뭐든지 나중에 하자는 남자..
그 사람은 현재 돈이 없어요.
월급은 200만원정도죠. 세금때기전에..
카드값은 100만원 정도 나온데요.
빚이 3000만원이고 6000만원으로 주식을 하죠.
흔한말로 주식에 몰빵해서 대박나길 바라고 있달까..
그나마 요즘 잃고 있고요..
집이 아주 가난해요.
우린 1년 쯤 만났어요.
결혼을 해야하는 나이예요.
우린 언제 결혼해?라고 물으면 그 사람은 저한테
"솔직히 전세 얻을 돈도 없는 상태에서 결혼하잔 말은 못하겠다'"그래요.
"그럼 돈이 언제 생긱는데? "물으면
"주식이 잘되야지" 그래요..
"그럼 잘 안되면?" 하면 "그건 너가 더 잘알잖아.."그러죠.
아마 내가 알아서 떠날 꺼라는 뜻인거 같아요.
당연히 차 없어요.
여름이라 여행가자 하면 나중에가자 그래요.
제가 초밥 먹고 싶다하면 나중에 먹자 그래요.
본인 여건이 힘들어서 그럴꺼라고 이해는 해요.
회사와 집이 멀어 저희 집에서 먹고자고 해요.
공과금 같은거 내준 적 한번도 없어요.
밥도 제가 하고 설겆이도 제가하죠.
매일 술을 먹어요. 왠지 써 놓고 보니 참..
왠지 그 사람이 나를 이용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여자분들 아시겠지만 남자가 나를 사랑하지만
여건이 되지 않아 어쩔 수 없는 거라면 지금의 기다림이 보람되지만
나를 사랑하지도 않고 이렇게 저렇게 미루는 건 핑계고
내가 필요해 함께 있는거라면 끝내는 게 맞는거자나요.
선물이나 이런거 없었어요. 그렇다고 돈을 제가 다 쓰진 않아요.
7:3정도랄까..남자가 7..
하지 말라는 건 안해요. 담배 나가 피우라면 그러고 뭐 사오라 하면 그러고. 아주 자존심이 강한 사람이예요.
어느 정도냐면 제가 자고 있는 그 사람이 피곤해 보여
얼굴을 쓰다듬으면 그게 싫데요.
누군가 자기를 가엽게 여기는 기분이 너무 싫다나요..
이 글을 쓰는 전 어떤 방식이든 정리할 준비가 되었어요.
준비를 했달까..그런데 그 사람..
나를 사랑하는 것도 아니였는데 날 이용한 거라면 그냥은 못헤어져요..
아주 비참하게 버려줄꺼야..
난 그만큼 최선을 다했어요. 할 수 있는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