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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에 겪은 어이없는일.. 전도하시는 분들..이분처럼 하진 마시길..

최싱 |2007.07.31 01:57
조회 101 |추천 0

7월 28일 토요일..

 

저는 학원이 끝나고 모 대학교 근처에 샤프를 사러 잠깐 갔습니다.(제가 원하던 샤프라..;)

단지 샤프 하나만 사려고 했는데..

어떤 교회에서 전도하러 나왔는지..

문구점을 가는 동안 세번이나 잡혔습니다 -_-;

첫번째, 두번째 까지는 그래도 괜찮았지요..

그런데 세번째에 제대로 걸려서

길거리에서 아무 의미 없이 몇십분을 붙잡혀서 있었습니다..-_-

그 전도하셨던 분이 성경공부를 권장하시길래

저는 원래 무교이고..

제가 외고 지망생이라 방학인데도 매일 학원에서 살다시피 하거든요..

주말엔 숙제에 시달리고..

그래서 대충 바쁘다고 둘러대려고 했는데

이분이 끝까지 안놔주시더군요..

이분이 뭐라고 그랬는지 아십니까?

공부를 왜 그렇게 열심히 하냐고.. 서울대 학생 50%이상이 정신과 치료 받는다고..

성공을 하려면 목표의식이 있어야 한다고.. 근데 성경공부를 하면 목표가 생긴다더군요..

 

나참...

서울대 학생 50% 이상이 정신과 치료 받는다는게 말이나 됩니까?

기독교를 믿으면 무조건 성공한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는데..

20~30분간 '내가 왜 이러고 있어야 하지..' 라는 생각밖에 안들었습니다.

 

저는 특정 종교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갖고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시간 없다는 사람한테 양해도 안구하고 저렇게 몇십분간을 붙잡아놔도 되는겁니까?

샤프 하나만 사면 될것을

저사람때매 버스 환승도 못했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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