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이미 지난 일에 마음이 흔들리는 꼴이 참으로
자신이 우스웠다. 퇴근하고 집에 도착해서까지
술이 무척 땡겨 포장마차 앞까지 갔지만 이내 등을
돌렸다.
이럴 때 일수록 마음을 가다듬어야 할 텐데 ...,
그게 참 힘들다. 삼공방 분들의 말마따나 냉정을 찾
아야 한다. 잊었다고 스스로를 믿었다. 하지만 그건
단지 스스로를 향한 최면에 불과했던 것이다.
술병 대신 竹道를 잡았다.
그에 대한 대가로 손바닥에 물집이 잔득 서려있다.
정신집중, 일도양단
단칼에 그 여자와의 과거를 짤라버렸다.
Post Scrip> 9월1일~9일(8박9일) 휴가기간 유럽배낭여행 펙키지를
지름신의 계시를 받아 질러 버리고 말았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