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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거나 까무러치거나!!

그분... |2003.06.13 01:04
조회 686 |추천 0

나 지금 술 이빠이 마시고

전에 나 설레이게 했던 그녀를 만나고 왔다!!

나에게 별다른 감정을 갖기 힘들다는 그녀!!

남녀관계에 확정적인 결과가 있을까?

나 정말 그녀를 첫눈에 뻑이가서 좋아한다!

아무리 설명하고 설득하고 이해시키려해도

그녀는 자기 고집을 고수했다!!

나역시 여기서 물러서면 갈곳이 없기 때문에

끝까지 우겼다!!

두시간여 동안의 릴레이 협상끝에 그녀는

집에 들어가서 다시한번 생각해보겠다구...

나... 될 수 있으면 긍정적으로 검토해 달라구...

그렇게 그녀를 들여보냈다!

한가지 더!! 모기한테 자주 물린다는 그녀!!

그녀를 위해서 홈메트 하나샀다!!

건네 주면서 흐믓한 미소를 보냈다!

달랑달랑 홈매트 봉다리를 들고가는 그녀의 뒷모습!!

하긴!! 콩꺼플이 씌운 놈한테 어떤 모습인들 이쁘지 않겠나!!

아직 끝나지 않았다!!!

내 온 마음이 부숴지고 나 쓰러질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이 올때까지

체념하지 않겠다!!!

끝까지 정말 내가 할 수 있는데까지 할것이다!!

내가 그녀를 사랑하는 만큼!!!!!!!!!!

어떻게 보면 그녀가 정말 불쌍하다!!

어쩌다가 나같이 끈질긴 놈한테 걸렸는지......

나는 알고 있다!

둘중에 하나는 죽거나 까무라치거나 할것이라는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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