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아.. 오빠야..오늘 꿈에서 널 봤어..
헤어진지 어느덧 8개월째를 접어들고 있는데..
아직도 못잊고 헤메고 있는 날 오늘도 넌 내게 찾아와
해맑게 웃고 있었는데..
꿈이라는것을 깨닳았을때의 허탈감은 말로 표현할길이 없구나..
얼마나 생생했는지 아니..
내게 아이스크림을 건내주며 웃어보이던 내 얼굴이 얼마나 보고싶었던지
그 자리에서 꼭 안아주었는데.. 일어났을때.. 일어났을때 네 모습이 없던
내 옆자리에 허전함은.. 이젠 무엇으로도 채울수가 없다는것을
느껴버렸단다..
돌아오란 소리는 이제 안할꺼야.. 내가 싫어져 떠난 너니까..
마음의 정리가 안돼 다른 사람 한번 못만나고 있는데..그거 아니..
한달정도만에 네 싸이를 들어가봤어.
다른사람과 여전히 웃고 있는 네 모습을 보니까..
날씨만큼이나 우울해지는걸..
이젠 익숙해질때도 됐는데.. 무뎌질때도 됐는데..
시간은 약이라던데.. 왜 난 약이 몸에 들질 않는거니..
내 잘못이 너무 컷었던거 잘알아..
그래서 죄값을 치루고 있는거란거 다 알아..
더 아파해야하는거 다 알아..
네가 줬던 사랑들이.. 내가 못준 사랑들이 이제는 가슴속 깊은곳에서
곪아가고 있나봐.. 가슴속이 마음속이..점점 아파해 하는것같아..
너무 보고싶은 경아.. 시간이 흐르고.. 세월이 가도
오빠는 널 절대 못잊을것같아. 이 죄책감에서 빠져나오질 못할것같은데..
너무 보고싶다.. 오늘 꿈에서 널 안고.. 정말 깨지않을수 있었다면.. 깨지
않았을텐데..
그리움을..너의 대한 미련을...집착을.. 그리고 사랑을 지우기엔..
네가 자리잡은 흔적들이 너무 많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