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여러분
제고민좀 들어주세요..
이번년도 초에 대학교를 다니면서 정말 예쁜 그녀를
만났습니다. 처음에는 쉽게 못다가갔죠 ^^;
그녀는 정말 예쁘고 인기도 너무많아서 주위의
시선을 한번에 끌죠.. 주변에서 어떻게 한번 만나고
술한잔하고 연락하고 싶어하는 남자들이 항상 있구요..
근데 제가이번학기에 자취를하면서 그녀와 몇번의 술자리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녀도 자취생이거든요 ^^
술자리를 가지다보니 아무래도 이런저런 얘기를 하게되고
집도 가까워서 자주 바래다주고 했습니다.
어느날 아마 한 3월 중순? 그녀와 술을 마시고 집에데려다
주는데 갑자기 그녀가 제손을 잡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너무나 놀랐고 속으론 정말 한없이 기쁘고 좋았죠 ㅎㅎ
근데 다시한번 생각해봤는데 지금 손 잡았다고 바로 고백하는건
좀 아니더라고여 그리고 제가 확실히 그녀를 좋아하는지도 확인해야하구여
만약 그녀가 그냥 단순히 손잡은거라면 쪽팔리잖아여 ㅡㅡ;
어쨌든 몇일뒤에 그녀에게 고백을하고 잘 사귀게 되었답니다.
하지만 사귀면서 그녀의 정말 안좋은버릇을 알게되었습니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않고 조금만 흥분하거나 움찔하면 바로
주먹이든 손바닥이든 날라온다는것...
어느날 학교에서 버스를타고 지하철역으로 가는중이었습니다.
버스를 타고 자리를보니 기사님 바로뒷자리 하나가 비엇더라고여
버스에서 가장 앞자리죠 ^^; 거기에 그녀를 앉히고 그앞에 혼자 앉아서
나머지사람들은 전부다 앉아있었고 ;; 암튼 좀 주위시선이 신경쓰이는그런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저와그녀는 주위시선을 아랑곳하지않고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장난을 쳤는데 갑자기 그녀가 저의 싸대기를 "짝~" 하고 날린것입니다.
버스에탄 사람들이 다 쳐다보고 완전 쪽팔렸죠 - -
그후로 전 그녀와만나면 꼭 헤어지기전에 몇대는 맞고...
툭하면 맞고.. 싸대기에.. 배를 갑자기 때리질 않나.. 리모콘을 던지고..
그렇게 130일 가까이 사귀고 있습니다.
정말 사랑하지만 이런건 아닌것같습니다. 어쩌면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