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새벽에 천둥번개가 상당하더군요.. ;;
다들 잘 주무셨는지.. 지금 점심시간인데 아침인사를 ㅎㅎ
각설하고...
전 남자친구랑 잠깐 냉전중이에요 ![]()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에 나오는 말처럼
동굴에 들어가고 싶나봐요. T_T 같이 들어가자고 하고 싶지만
남자친구에게 시간을 줘야할것 같아 지금 연락하고 싶은 것도 꾹 참고 있어요.
새벽5시30분에 일어나서 회사가고 적어도,
밤 10시30분까지 일하고 주말에 특근빼고 가끔 쉬면 잠자기 바쁘고 뭐 이런 생활패턴이 지속됐어요.
그런데 제가 많이 보챘어요. (보고싶다,서운하다 등등)
그러다가도 잘해줄때는 잘챙겨줬어요.
이런점에서 남자친구 주변사람들이 절 좋게 생각했었죠.. 근데 가끔 보채는게.. 이렇게 될줄이야 ㅠㅠ
헤어지고 혼자있는 생각도 했었고, 몇달간 저에게 말도 못하고 끙끙앓았나봐요.
그런말하면 제가 힘들어 할것 같아 그랬대요. 착해요 정말 T_T
그날도 어김없이 전화로 제가 투덜되버렸어요.
마음의 여유가 없는 사람인걸 알면서도 ㅠㅠ 그렇게 싸우다가
전화로 힘들다고 그만하자고 했는데 제가 전화로 말하는건 비겁하다고
설득시켜서 만나서 잘 달래고 알겠다고 당분간 연락안할테니
헤어지지 말자고 해서 지금 이렇게 T_T
남자분들 정말 혼자이고 싶을 때가 있나요?
제가 싫지는 않대요. 밉지도 않고, 제가 잘못한건 하나도 없대요....
자기는 시간이 조금 필요한 것 뿐이래요..
저에게 잘해주려 노력도 해보고 정말 그랬는데..
자기도 나름 잘한다고 했는데 제가 옆에서 그러니까 지쳤나봐요.
그리고 몇달전부터 미니홈피도 일시정지된 상태에요.
핸드폰도 요즘 신경을 안써서 친구들 전화도 잘안받고...
여름휴가도 가지 않고 부모님 집으로 내려갔어요..
남자분들 제 남자친구 요즘 슬럼프일까요?
시간을 주면 저를 다시 찾을까요? 제가 나쁜년이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