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 라따뚜이 디워 해리포터...
애들이랑 같이 가서 볼 수 있는 영화가 많이 있어서
이번 여름엔 애들과 영화관람을 좀 많이 했네요
그런데 애들과 영화보면서 하나 걸리는 점이 있었어요
바로 영화 시작전에 하는 공포 호러물 예고편인데요
전엔 저도 별생각 없이 봤죠..
그런데 애와 같이 보다보니까 조금 그렇더라구요
제가 어렸을적엔 공포물 하면 전설의 고향이나 세상속으로 같이 귀신이야기가 주였는데
(어릴때 강시를 너무나 무서워했죠 ㅎㅎ )
그런데 요즘은 공포가 단순히 공포만이 아닌 폭력물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공포영화에선 항상 새빨간 피가 낭자하고 사람들은 칼에 찔려 살해당하거나
옥상에서 떨어진다는 둥 아주 잔인하게 죽어나가죠...
예고편의 클라이막스부분은 뭐랄까요 저에겐 새빨간 이미지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영화관이니 사운드가 얼마나 빵빵합니까..
캭~ 하는 비명소리는 물론 사람살이 뜯기는 소리 핏방울이 떨어지는 소리...등등
세심하게 묘사되있잖아요
애들은 처음엔 무서워 하겠죠 하지만 점점 적응해나가면서 익숙해져버리겠죠
이러니 애들이 점점 사람이 죽고 죽임을 당하는게 자연스럽다고 생각하면서 클지 모릅니다
이러면서 영화에서 봤던 익숙한 영상들로 죄의식없이 따라할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영화는 19세미만 관람불가 등급같은거 있잖아요
하지만 영화예고편은 없는 듯 해요;;
예고편에도 등급을 매겨서 애들이 많이 보는 영화엔 좀 광고를 자제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두사람이다 보면 윤진서가 누워있는 침대로 핏물이 지대로 떨어지잖아요
그것도 참.. 보기 힘들었어요
여과없이 이런걸 보는 아이들을 보호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