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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선언] 도서관에서의 그녀 .. 정말 원했습니다.

일류 |2007.08.03 20:09
조회 3,093 |추천 0

저는 다른건 몰라도 영어만큼은 욕심이 많은 사람입니다..

 

지금으로부터 1년전쯤..전 도서관에 갔었죠..영어공부하러..역시나 공무원준비생들이 많더군요..

더군다나 여자애들..전 한번 쭉 훌터보았습니다..그리고선 자리에 않아서 공부를 했죠..

하고 있는데 몇분이 지났을까..내옆자리에 어느 여자분께서 앉아마자 이야..영어원서책을 꺼내더니

읽기 시작하더군요.. 소설책으로 보이던데...흠..."오 제법하시는데" 라며 걍 전 영어공부했죠..

 

근데 힐끗 쳐다보니 전자사전이 눈에 딱 들어오더라구요..그냥 보아도 고가의 제품인걸 한눈에 들어오더군요.,.전 15년전에 산 에셋스 영어사전..그것도 다떨어진거 책을 들고 있었습니다.

 

비교되더군요..암튼 그렇게 점신시간이 다가 왔고 사람들이 하나둘씩 나가더라구요..

 

그여자애도 역시 나가더군요..빈좌석이 많아졌을때..나도 슬슬 밥먹으로 일어날려고 하는순간..

순간적으로 ㅇ원서책과 전자사전이 눈에 딱 들어오더군요..정말 나도 모르게 주위를 한번 쑥 훌터보고

그 전자사전과 덤으로 원서책까지 나의 가방에 살며시 집어놓고 난 15년된 누더기성 사전과 우선순위 영단어 고교책..그거 그녀 자리에 바꿔치고 하고 집으로 유유히 돌아왔습니다..

 

좋게 말하면 빌린거죠..다만 주인장안테 말을 안했을뿐..

 

아직도 전자사전 사용 잘하고 있씁니다..아주 성능 좋더군요.,.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어..

글을 작성해 봅니다..정말 감사합니다.. 님도 15년된 영어사전으로 공부 열심히 하고 게시겠죠?

인연이 된다면 만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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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정일이|2007.08.03 20:24
그나저나 경찰들은 이런사람 안잡아가나? 절도잖어!!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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