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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살 친구가 결혼한대요.. 열폭커플..

ㅠㅠ부럽다 |2007.08.05 21:02
조회 462 |추천 0

완전 부러운 커플.
고3때 제 친구(남자)가 진짜 끈질기게 들이대서 커플 탄생..
그때 제 친구는 공부 진짜 겁나 잘했고 여자쪽은 그닥 잘하지 않아서
영어만 파고 아예 외국대학으로 갈 생각이었다더라고요. 근데 제 친구가 말렸어요
외국가지 말고 재수해서 한국대학 좋은데 가라고..
제 친구는 연치 현역으로 합격하고 여자쪽은 친구가 설득해서
외국 안가고 재수하기로 결정.
물론 친구네 부모님도 괜히 남 인생 망치지 말라고 엄청 혼냈고
여자네 부모님도 완전 난리였죠 --; 남자한테 눈멀어서 인생 망친다고..
뻔한 스토리 아니겠어요~
한쪽은 대학생 한쪽은 재수생인데.. 거기다가 연치생이니까 여자들 몰려들고..
결국 제 친구가 여자 차버리고 여자는 낙심하고 공부도 못하고 결국 삼수 사수
또는 지방대.. 이게 일반적인 스토리고 주위 사람들도 당연히 그렇게 될거라고
예상했죠.. 저도 걔한테 그러지 말라고 몇번 말했었어요 ㅋㅋ
근데 이게 웬일?? 안깨지더라구요. 놀러다니기는 커녕 여친 과외해주더군요
결국 여자도 무슨대인지는 까먹었는데 인서울 약대 들어가고..
완전 대성공이죠 ㅠㅠ 
그리고나서 제 친구 군대가고 가면서 꼭 기다려달라고 하고
여자도 막 기다려준다고 약속했었는데 1년쯤 되니까 바람피우더라구요
친구가 그거 알고 군대에서 완전 난리 피우고 어찌어찌 해서 결국 여친이 다시
맘잡고 기다리고.. 결국 또 안깨졌어요
지금도 전 깨알 쏟아져요 ㅠㅠ
고3때는 여자네 부모님이 진짜 애 망가졌다면서 난리였는데
지금은 어이구 우리사위 이런다더라구요 ㅋ 그럴만도 하죠..?
고3때부터였으니까 6년째인가.. 어쨌든 결혼한다네요
걔네 집이랑 여친네 집이 꽤 잘살아서
친구네에선 집이랑 차랑 가구 뭐 이런거 준비하고
여자네에선 나중에 치과랑 약국 열만한 건물 준비한다던데..
첫사랑이라던데.. 후.... 캐부럽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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