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할라당 발라당... 미래배검사 입니다.
자자~ 저번주에 이어서... 못 다한 이야기를..;; -_- 줸장 오늘은 비오는 월요일.. 췟!! ㅋㅋ
암튼 빠져 보자구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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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이 흘렀을까....;; 오늘도 잠 못자는 내 친구...; 불쌍할 정도다..
도데체 뭔일이기에...
그러나.. 몇일째 보이지 않는 그 여자!! 다른 길로 가는지.. 영~ 보이지 않지만..
새벽쯤에 잠시 바람 쐰다며 나갔다가..
돌아오는 친구의 얼굴에 근심이 가득 어려 있는걸 보면..;;
보통일이 아닌듯 하다.
무슨 일인지 물어 보고 싶어도.. 대답도 안하는것이... 이 시끼 죽이지도 못하고..!! 뎀!!! 박살 내뿔라.
" 얌마.. 도데체 무슨 일이야..!! 왜 요즘 병든 닭마냥..;; 정신 못차고 그래..."
" 아니야.. 그냥 자라.. 자자~ 피곤하다..;; "
뭘 했다고 피곤하다는건지.. 저 십원짜리 시끼가.!! 콱 행님을 무시하는 발언을..!! 죽는다잉~!!
이렇게 말하고 싶었지만..;; 녀석의 표정은 너무 어두워서.. 말 꺼내기가 힘들었다.
그러던.. 어느날..;;
찌릿 찌릿~! 팟!!! 부시럭 부시럭..
아~ 꿈을 꿔도 즤랄 같은 꿈이다. 왜케 눈부신 꿈이야..;; 천사가 나타나는것도 아니고.. 아... 이런.. 어서 다른 꿈을...;;
플리즈... 아 졸라 기네... 이러다가 잠을 잔것두 안잔것두 아니되는...;; 좀비 상태가 되는데..ㅠㅠ
-_- 라는 생각을 나는 하고 있었던것이.. 실제 상황이였다.
" 에이~! 뭐야.. 꿈 아니네.. 얌마 뭐해.. 새벽에.. 아놔 미친..;; 어서 꺼~ 임마.. 잠 좀 자자~~!! "
" 어~ 미안.. 나 급해서 먼저 나간다. 쏘리~!! "
후닥닥닥./.. 방을 나서는 친구와.. 멍하니 시계를 바라보고 있던 나.
시간은 새벽 2시 40분쯤..;; 아 미친놈.. 달밤에 체조 할일 있나. 왜케 미친듯이 달려나가...;
그리고 때 마침 들려오는 여자의 힐 소리.. 또각 또각 또각..;;
혹시 그 여자 인가? 녀석 이때까지 안 잤던건가?
무슨 일이야?
나도 부랴부랴 따라나갔다..;; 방 나서다가 자빠질뻔 했다..;; 줵일.. 쪽시럽게.. -_-
친구가 황급히 그 여자를 따라가고 있었고... 여자는 힐끗 뒤 돌아 보면서... 무언가에 홀린듯..
빠른 걸음 걸이로.. 집으로 향했다.
그러나.. 내 친구.. 뭐가 그리 급했는지.. 정말 빠르게.. '구보' 하는 것도 아니고..
뛰는거 반... 걷는거 반.. 이런 형식으로 완전히 그 여자를 따라가고 있었다..!!
그리고 여자 집 근처 도착... 여자는 후닥닥닥... 방으로 들어갔고... 친구는 여자 방을 폭파 시킬정도로..
째려보고 있었다..
" 저 ㅅㅂ 새끼.. 왜 자꾸 저기 가는거야... 아.. 저 시끼.. 조낸 찌질하네.. ㄱ쓰레기.. 시끼..;; "
혼잣말로 욕하고.. 그 여자방을 자꾸 보면서... 독설(?)을 하고 있었다.
난 조심히 그 뒤에 있었고... 방 창문으로 여자가 우릴 흘깃 봤다. 쪽팔리게...
친구는 꼼짝도 안하고... 그 곳을 바라보고 있었다..!!
잠시후... 애~ 옹~ 애옹~ 애옹~~ 애옹~~~ 에~~~~~~~~~~~~~~~~~~~~~~~~ 옹~~~
-_- 싸이렌 소리와 함께.. 짭새들이 우리 곁으로 왔다.
경찰아찌 : 어이~ 학생들 뭐야.. 여기서 뭐해..
나 : 아.. 네..;; 그냥 바람 쐬고 있는데요.. 친구 기다리는데 왜요!!
내가 평소 짭새분들의 명령적이고 전투적인 말투를 좋아라 하지 않는데...
정확히 그런 표현을 해주시니.. 나의 발끈 까칠 모드 작동..;;
경찰아찌 : 민원 신고 들어왔는데.. 잠시 경찰서 가야겠는걸?
나 : 예?? 신고요? 무슨?? 그리고 거길 제가 왜 가요...!! 그리고 무슨 명목으로 데리고 가려는 겁니까?
경찰아찌 : 스토커들 아냐? 너희들.. 여자분한테서 전화 왔었어..!! 신고 들어왔단 말야.. 잔말말고 따라와..
나 : 무슨 근거로 그런 전화 한통에 달려오십니까? 스토커가 대 놓고 따라다니는거 봤어요? 네??
경찰아찌 : 그럼 당장 집에 가던가..!! 어디서 소리 빽 지르고 난리야..!! 다시 한번 신고 들어오면 그때 잡아 갈꺼니까.. 각오해.
나 : 아 ㅅㅍ 야!! 집에 가자.. 니 땜에 경찰왔잖아... ㅅㅂㄻ~!!!
난 괜히.. 친구녀석에게 화풀이 하듯(?) 욕을 한번 실컷 뱉었다.
( 지금 기억상 실제상황에서는 저것보다 더욱 열심히 욕을 했다는... )
난 꿈쩍도 하지 않는 친구를 데리고.. 겨우 그곳을 벗어났고.. 짭새들은 우리가 떠나는걸 보고.. 돌아갔다.
" 불안한데.. 불안해...;; 그 여자.. "
친구는 알수 없을 말로 중얼 거렸다... 그리고 또 다시.. 집 밖으로... 달려나가는 친구.
또 다시 그 여자 집으로 달렸갔다...
" 아 미친...;; 내가 돌겠네...ㅅㅂ "
친구는 내 말 한마디에도 신경쓰지 않고.. 달려갔다... -_- 원래 저렇게 달리기를 잘했는지...;; 따라가기 힘들었다.
늙었나~ 아님 담배를 끊던가.. 에이씨~ ㅠㅠ
또 한번.. 죽을 각오하고 무작정 그 여자 원룸 앞에서 대기하고 있었다.
쨍그랑~ 와그작... 쿵쾅..
일이 터졌다. 그 여자 방에서 이상한 소리와 비명 소리... 무서웠다..; 줸장~!
쾅쾅쾅쾅~~ 친구 녀석은 그 현관문을 두드렸다.
쾅쾅쾅쾅~ -_- 불러도 대답 없는 그녀.. 그리고 그 안에서 들리는 요란한 굉음과.. 여자 비명과 죽어가는 소리..;;
쾅쾅~~!!! 문손잡이를 있는 힘껏 돌리니..;;
어라..;; 열리네..;; 문 안 잠궜나? 병신짓 하고 있었던 우리였나? ㅋㅋ -_-
조심스럽게 현관문 안으로 들어가니.. 미닫이 방문이 하나 있었고....
미친듯이 방을 돌아다니면서 꺼지는듯한 신음소리의 광기어린.. 여자의 실루엣을 볼수 있었다.
친구 : 야~ 지금부터 일어나는 일은 절대로 .. 아는척하지 마라..;
나 : 어..? 그게 무슨...;;
말이 끝나기도 전에 친구는 그 문을 와락~!!! 열어 젖혔고.... 난 차마... 말을 할 수 없었다. 형언할수 없는 그 모습..
방 바닥은.. 화장품들이 깨졌는지.. 독한 향기와... 유리 조각들이 난무 했고...
여자는... 눈빛이 없었다. 흐릿한 투명한 .. 자기의 오른손으로 자신의 목을 조으고 있었고...
왼손은 이것저것 잡히는 모든 물건들을 박살내고 있었다..
맨발에.. 유리 조각 가득한 방안을 헤매고.. 때론 침대위를 구르면서.. 자신의 목을.. 자신이 조르고 있었다.
여자의 손톱이 길어서 그랬던건지...; 목에서는 조금씩 흐르는 피 또한..;; 나의 살결을 긴장 시켰다..
이.. 게.. 무슨 상황인거냐고.. 이런 미친... x 를 봤나... 저거 또라이 아냐..
친구는 조심스럽게.. 조심 스럽게... 다가가 여자를 꽉~!!!! 안았다... 움직이지 못하도록..
그리고 침대에 강제로 눕혔다..!!
친구 : 아 ㅆㅂ 힘 조낸 쎄네..!!! 얌마.. 보지 말고 좀 도와줘... 어서......
친구가 여자를 쓰러뜨리고 있는 상황에서도.. 여자의 오른 손은 스스로의 목을 죄고 있었고...
왼손은 친구의 등을 패고 있었다.
친구 : 어서!!!!!! 빨리.. 나 죽겠다.................. !! 어서..
나 : 어.. 어 그래.. 어떻게.. 어떻게 도와줄까....
친구 : 여기.. 여자분 왼손 꽉 잡아 움직이지 못하도록.. 어서....!!!
난 뭣도 모르고 친구가 시키는 대로 했다. 여자의 힘이 얼마나 쎈지... 정말 붙잡고 있기 힘들었다..;;
그리고.. 친구는 거의 암바 자세로...
목을 죄고 있는 여자의 오른손을 재끼고 있었다.. 정말 힘든것인지.. 연기 인지..
친구의 양손을 부르르 떨면서... 오른손을 목에서 부터 떼어내고 있었다...!!!
정말.. 보기 힘든 장면이였다.. 오른손을 가까스로 떼어내니... 멈춰 있던 피가.. 주르르르.. 흐르기 시작했고..
침대 시트는 피로 조금씩... 정말 아주 조금씩.. 조심스레... 빨간색이 되었다. 아주 조그마한 부분이였지만..;;
난 정말로 무서웠다. 세상 살아 오면서 이렇게 광기 어린 여자는 본 적이 없었다.
친구 : 으아~~~~~~~~~ 그만.. 그만 하라고.. 이제 그만해... 제발~~~~~!!!
이제는 그만해도 되잖아.. 몇일간 괴롭혔잖아.. 근데 왜 죽이려고 하는거야..!! 그만해..!!
알았어.. 내가.. 내가 다 들어줄께..아 ㅅㅂ 힘들어 죽겠다고....!!!
스르르르... 여자의 몸에선 힘이 빠져나가고 있었다.. 그리고.. 정말.. 술에 취해 쓰러진듯한 여자 형태였다.
친구 녀석은 여자에게 이불 덮혀주고.. 이내 그 방을 나섰다.. 나도 같이..;;
그 원룸 밖... 작은 벤치에 걸터 누은.. 친구는 혼잣말이 시작되었다..
친구 : 야~!! 맥주 좀 사와라..!! 한잔 마시고 싶다. 힘들어 죽겠다..
-_- 나보고 한말 맞지? 음.. 일단 난 맥주를 사러 갔었고.... 친구는 드러누운체... 독백을 계속 하였다.
무슨 일이길래..;; 아 젠장..; 궁금해 죽겠네..
친구의 말을 빌리자면...
몇일 전부터.. 그녀의 뒤를 따라다니는 귀신이 있었다고 한다.
매일 매일.. 그래서 그녀는 그 몇일 동안.. 누군가에 쫒기는 기분을 받았던거고...
우리는 보기 좋게 스토커.. 라는 누명(?)아닌 누명을 쓰게 된것이였다.
그 여자를 따라댕기는 귀신은.. 총각귀신이였고. 예전 남자친구였다는것이였다.
무엇때문에.. 그녀를 죽이려고 하는지.. 무엇때문에.. 그렇게 집요하게 따라다녔던건지...
그 총각귀신의 사연은..;; 너무 어이가 없고.. 참 황당한 일이였다.
이 총각귀신과.여자는.. 커플이였다. 아주.. 오래전..
이 남자는 미친듯이 여자를 사랑하여.. 정말 하늘의 별도 따다 줄수 있는 남자 였다.
반면 여자는 .. 그저 평범한... 때론 차가운.. 감정의 소유자였다.
어느날.. 이 둘은. 여행을 가게 되었다. 기분 좋게 도시를 떠나.. 상큼한 자연의 향을 맡기위해...
휴양림을 가던중...;; 교통사고로 인해.. 남자는 죽고.. 여자는 가까스로.. 살아남게 되었다.
문제는 여기서 부터 였다.
친구의 말을 빌린 총각귀신의 말을 들어보면...; 가관이였다.
여자는 이 남자를 진심으로 사랑하지도 않았고.. 좋아하는 연기만 했던것이였다.
여자는 정말로 사랑하는 사람이 있었으나.. 그 남자의 사랑을 얻기가 힘들었던것이였다.
그래서 여자는 남자가 시키는 일은 거의 뭐든지 하고.. 사랑을 얻으려고 무진장 노력했다.
그러나.. 여자가 사랑하는 남자는... 죽은 총각귀신을 정말로 끔찍하게.. 증오하고 있었다고 한다.
이유는 잘 모르겠으나... 그 총각귀신을 증오했던것이.. 중요한것이였다.
남자는 여자를 시켜 총각을 좋아하는척 연기를 시켰고. 여자는 그대로 실행했다.
우연인지... 그 남자의 소망이 이루어 진건지.. 총각은 교통사로고 죽었고.. 여자는 장례식장에 조차.. 오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나.. 결국 연기를 했던 여자 또한 그 남자에게 버림받았다고 한다.
총각귀신은... 여자가 자기를 가지고 놀았고.. 그 뒤에 남자가 있었다는 사실을.. 죽은 후에야 알게 되었고...
그 분노는 차마... 꺼뜨릴수가 없는 것이였다고 한다.
그래서. 먼저 여자의 뒤를 밟으며 차근차근 공포감을 심어주고... 결국... 여자를 죽음에 이끌려고 했는데..
우릴 만난것이였다.
" 아무리 증오심과 분노심이.. 작용해도. 산사람은 살아있는것이고.. 죽은 사람은 죽은사람인데...;;
어찌 자신의 생명이 중요했듯이.. 다른 사람의 생명도 중요하단것을 한번쯤은 생각해야되지 않겠냐.. "
라는 친구의 명언(?),... 에 귀신은... ㅈㅈ 쳤다고 한다.
참... 어이없지 않나요? 사랑에.. 사랑에.. 얽혀서...;; 증오심까지..
도데체가.. 어찌 되려는건지..;; 완전 어이없는...
그 런 일이 있는 후에... 그 여자분과는.. 나름(?) 친하게 지냈습니다.
그 여자분 집에가서 청소도 도와 드리고...;; 같이 맥주도 한잔 했었고..ㅋㅋ
" 야야~ 어이.. 너.. 그 여자 함 꼬셔보지 않냐? ㅋㅋ 괜찮은 스탈인데... ㅋㅋ 안그래? 니가 딱 좋아하는 스탈 아니냐? ㅎㅎ "
" 됐다.. 헛소리하지마...;; 저런 여잔 딱 질색이야. 무서워.. 여자가 다른 사랑을 얻기위해.. 꼭두각시 노릇이나 하고.. 에호;; "
하긴.. 정말 무섭다..;; 그놈의 사랑이 뭔지... ㅎㅎ
좀 싱겁게 끝나서 허탈 하십니까? ㅋㅋ
-_- 한방에 결말 냇으면 좋았을것을..;; 그쵸? 그쵸? 저도 그러고 싶은데..;; 젠장~
이놈의 업무가..ㅎㅎ ^^
오늘은 비가 많이 온댔는데.. 여기 대구는 좀.. 조용하네요...^^
ㅎㅎ 오늘 남은 하루도 즐겁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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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죄송... 밑에 시리즈 3 는..;; 예전에 제가 썼던거더군요..;;
어디까지 업뎃한지 몰라서..;; 올렸는데..ㅋㅋ 중복이였네염.. 죄송...ㅋ
그래서 오늘 쓴 따끈한 것까지 올려염..^^ ㅎ
오늘 진짜 시원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