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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은 꼭 교회가야되서 국가고시는 못보겠다네요

뻥파드™ |2007.08.06 18:43
조회 16,009 |추천 0

국회의원들과 목사가 연합해서 일요일에는 국가고시가 치뤄질 수 없도록하는

 

입법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들의 주장을 쉽게 말하자면 .....

 

일요일은 교회가야되는데

일요일에 시험보면 교회를 못가고

시험때문에 교회에 가지 못하는 것은 종교생활의 자유에 침해된다

주5일제라 토욜도 휴일이고 시험볼수 있지 않느냐

 

이정도로 요약되는데요....요즘 기독교 이야기만 나오면 솔직히 짜증나는말들만 들리기 일수인데

 

기사보고 다시금 울컥해서 글씁니다.

 

일단 종교의 자유와 행복추구권이야 헌법상의 기본권으로서 물론 보장되어야 하는거죠.

 

그리고 그 보장이라는 것은 그러한 헌법상의 개인의 권리가 어떠한 형태의 침해를 받아서

 

온전하게 보호되지 못하는 상태를 해결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일요일에 국가 고시가 치뤄지는것은 종교의 자유와 행복추구권을 침해하는 것이라는

 

이야기란 말이죠.

 

그런데 과연 일요일에 치뤄지는 국가고시가 종교생활에 그렇게 절대적이고

 

직접적인 침해라고 볼 수 있는 걸 까요??

 

일년에 한 두번 국가고시때문에 교회에 가지 못하게 되는 것이 한 개인의 신앙생활에 있어서

 

그렇게 절대적으로 피해를 입히는지는 의문입니다.

 

또 한편으로

 

만일 일년에 한두번 국가고시가 일요일에 치뤄지는것이 종교의 자유를 상당하게 침해한다면

 

거꾸로 생각했을때,

 

그 종교의 자유라는것, 신앙심이라는 것은

 

교회의 집회에 단 한번도 빠짐없이 참가할 수 있을때에만

 

이루어지는 것을 의미하는 것 입니까??

 

 

교회를 반드시 일요일에만 가야할 이유는 도대체 무엇입니까.

 

주5일제가 시행됬다면 일년에 한번정도는 시험 전날 토요일에 교회를 갈 수 도 있습니다.

 

일요일이 기독교인들에게 갖는 상징을 무시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것에 사로잡혀 시험일 자체를 바꾸려고 법안을 개정하려는 유연하지 못한 의원들과 목사들의 사고가

 

마냥 답답합니다.

 

이런거야말로 강박이라는 생각도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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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남의집 토토로|2007.08.07 08:24
아주 그냥 유난 벌떡을 떤다.. 그럼 토요일날 회사가는 사람은 월급깍여가며 시험봐야겠어?? 진짜 무한이기주의군... 하나님은 항상 함께하신다고 떠들어대더니.. 일요일날 교회 안가면..하나님이 떠나계신가바~ 신앙심이 부족한걸..왜 나서서 난리야~ 우리나라만 유독 더 설쳐..그리고 지나가는 사람 붙잡고 교회나오라고나 하지마.. 너네 신앙생활 중요한건 알겠는데..남의 생활 침해하지말라고..이래라저래라야~ 진짜.꼴베기싫어~!!
베플없어져라|2007.08.07 11:46
이땅에 사라져야할 종교가 하나있죠. 때론 전쟁을 일으키며, 겉으론 봉사를 외치지만, 그건 선교일뿐이죠. 어떤 종교인지 아신다면 동감을 눌러주세요.
베플무한이기주의|2007.08.07 09:29
전 토요일이라 1회 한국사능력시험을 신청하고도 못친 사람입니다. 아직 우리나라에서 주 5일제 딱 맞춰서 근무하는 곳이 과연 몇곳이나 될까요? 토요일 그 반나절 근무때문에 눈치 보면서 시험치러 가기 힘듭니다. 더군다나 근무시간에 자격증 시험보러간다 그러면 어느 사업장 대표가 오야... 그래라... 하고 보낼까요? 저.. 심한 소리 듣고 결국 못갔습니다. 일요일... 한번 교회에 안나간다고 해서 하느님이 당신을 버리시기라도 한답니까? 그렇게 헌금내고 기도하고 찬양하는데도...?? 순전히 자기들 생각만 하는것 같네요... 하긴 문화탐방갔을때도 절이라고 절대 못들어 가겠다고 하신 분도 있을 정도였으니까.. 문화와 신앙.. 현실과 이상.. 제발 좀 구별하고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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