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TO : 피랍자 가족에 대하여 쓴 분에게....

뭐가 아냐 |2007.08.08 13:27
조회 959 |추천 0

이건아니잔아 라는 닉네임으로 피랍자 가족을 비판하신 분에게 씁니다.

개신교, 기독교, 천주교 까지 들먹이며,

피랍자 가족분들의 가슴에 못을 박아야 할까요?

국가가 협상을 잘하든, 엄청난 국민의 세금을 들여 혹은 미국이 포로를 석방해서

그 분들이 돌아오신것도 아닌데........ 벌써 부터 자중하라느니, 각성하라느니 ..그런말 할 필요가 있나요?

쓰신 글중에 여자친구분 말이 나오는 것을 보니 아직 미혼이고 가족을 꾸려 본적이 없는 분 같은데

생각을 바꾸어서 가족중에 누구하나가 아파도 손과 발 가슴이 벌벌 떨리는 것인데

어찌 뻔히 사지에 들어가 있는 가족을 생각하며 그러지 않는 가족이 있을까 생각됩니다.

님의 말도 굳이 나쁜 말은 아니라 생각이 됩니다.

굳이 가지말라고 하는데 가는 사람도 잘못은 했죠

하지만 여행의 목적도 아니었구, 어느분의 책의 제목처럼 아이들은 꽃으로도 때리니 말라 하였는데

단순히 종교 전파의 목적도 있었겠지만, 봉사하는 마음으로 갔을 분들인데....

건강하게 다시금 대한민국의 국민으로 조국으로 들어와도 비판해도 될 터인데

굳이 이런 인터넷에 비판하는 글을 쓰신분도 그리 잘하는 행동으로는 안보이네요

 

단순히 가족에게 무슨일이 있으면, 가느다란 풀이라도 잡아서 구해주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이 당연한 것 입니다.

그 가족분들 개신교라서가 아니라 진짜 그런 끄나풀이라도 잡기위해 교황분이나, UN, 반기문

총장에게 도움을 요청한 것이지 그게 왜 종교와 연관이 되는지요

저도 불교입니다.

하지만 내 가족이 그랬다면, 저 역시 일만의 끄나풀이라도 잡기위해 그랬을 것 같군요

아직은 그 가족분들 꽃으로도 때리지 마십시요

여러분이 안그래도 그분들 가슴은 끊어질듯한 고통속에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을 테니까요

 

사람의 생명이 어찌 돈에 비유가 되겠습니까?

만약에 그 분들이 우리가 낸 세금으로 돌아온다면, 그냥 연말에 불우이웃 돕듯

나도 내가 낸 세금으로 좋은일 했구나 하세요

티클같은 먼지가 모여 태산이 되듯 우리가 낸 세금의 일부가 모여

그 분들의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고 그분들의 가정에 다시금 행복을 줄수 있다면

그냥 좋은일 했다 생각합시다.

 

당신의 가족에게 생긴 일이라면.... 과연 어떻게 했을까?

국민에게 민폐 끼치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을 했을까 생각해 보세요

 

지금 현재 그 분들이 당신이나 나나 일하고 생활하고 내 가족 사랑하며 살아가는데

불편함을 주는것 없습니다.

 

처음 뉴스 나올때 부터 지금까지 이일로 인하여 당신이 일을 못하고, 밥을 못먹고, 잠을 못자며

여친과 헤어지고, 부모님들이 편찮으시고, 가족에게 무슨일이 생긴것은 아니잖아요

 

그냥 돌아와 우리와 같이 살수 있겠끔만 마음속으로 바래주세요

당신의 예수에게 기도해달라고도 하지 않아요

그냥 가만히 있음 그렇게 하고 있구나 하는 것이지요

 

기냥 하루 지나가는 뉴스에 귀기울어주시고 관심만 가져 주시면 되죠

 

당신의 글에 리플 단 분들처럼 디워 영화 보시고 심형래 감독 칭찬 많이 해주시면서

그냥 당신의 삶속에서 사세요

그럼 당행이에요

 

그럼........

당신의 글을 읽고 한심함을 느낀 사람이

 

PS) 아마 피랍자 가족분들중에 람보라도 있으시면

국가나 당신에게 이런말 듣지 않고 구하러 갔을껍니다.

그렇지 않잖아요

아직 우리 주변에 욕먹을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하긴 이런글 당신에게 쓰고 있는 나도 갑자기 한심스럽네요

이만 줄입시다

 

 

----------------------------------------------------------------------------

리플 다신분들 말씀 잘 들었구요

제가 말하고 싶었던 말은

지금 그 가족들 심정 생각해서 저런식의 비판은 하지 말자 였어요

왜 그걸 못알아 들으시는지

내용을 파악하면서 보셔야죠

누구의 자잘못을 논하기 전에

그 가족분들 단 1%의 가능성에도 목을 메고 달려들어

가족들 구할 생각만 하고 있을터인데

입장 바꿔 생각해 보고

돌아올때 까지 그냥 꽃으로도 때리지 말고

돌아와서 그냥 건강해 지면

그때가서 왜 가지 말라고 했는데 가서

국민들에게, 국가에게, 왜 세계적으로 근심걱정을 끼쳤소

하면서 이건아니잔아 님처럼 똑똑하고 아는거 많은 분들이 비판하고

욕하고 계란을 던지고 해도 괜찮을 터인데

왜 지금부터 개신교니 천주교니 들먹이면서 비판을 하냐구요

이건아니잔아님 천주교 다시면서 신학대학을 다니시는지 아님

종교를 많이 공부하신 분 같은데

저는 종교 공부 많이 못해서

개신교가 어떤지, 천주교가 어떤지, 이슬람이 어떤지 몰라요

그냥 그 부분들도 이슬람 국가에 그 분들이 믿는 하나님의 뜻으로

봉사하러 간거라고 하잖아요

이슬람 국가에 타 종교인들은 가서 봉사하면 안되나요?

그 분들 이슬람 을 믿지 않는데

길에서 나시 입으면 안되나요?

난 몰라서 그러는데

지식이 많으신건 부럽지만 그렇게 조목조목 따지면서

비판하시는것은 돌아오시면 합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글은 끝까지 제대로 읽으세요

본문에 전 불교입니다 라고 했는데

왜 내가 개신교야

그쵸 확인하시고 서로 종교적으로 비하하지 맙시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