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지기였다가 작년에 손절당했어
내가 잘못해서 손절당한거고
좀긴데 설명하자면 15살부터 23살까지 친구였고
어릴때 내가 ㄹㅈㄷ 찐따에 사회성부족이었는데
걔가 옆에서 많이 도와줬었음
친구도 많이 사귀게해주고 내가 힘들어할때 자기일 다버리고 내옆에 있어줬었고 찡찡대는것도 다 받아줬음
근데 걔가 17살때 나한테 힘들다는 말 한마디도없다가 갑자기 자퇴하고 거의 6개월동안 잠수타고 연락 아예안보다가 그동안고마웠다 이런식으로 연락와서 전화 엄청걸었는데 안받고 결국 병원에서 연락왔었음 걔가 한 2일정도 못깨어나다가 깨어나서 이런일 있었다 말해줘서 그때 뭔 일때문에 힘든건지 알게됐단말이야
그 병원사건 이후로 걔 걱정돼서 연락 잠깐만 안돼도 내가 전화 엄청걸고 집에 찾아가고 했는데 성인되고나서도 쭉 그랬어
걔는 그걸 집착처럼 느끼고 그문제로 전부터 많이 싸우긴 했었음,,,
결정적으로 작년에 내가 걔를 오해했던게 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다 내 오해였는데 내가 그걸 진짜라고 확신을해서 걔가 계속 아니라고 해명해도 계속 추궁하고 그랬었음,,, 걔가 화나서 앞으로 연락하지말라하고 내 인스타랑 카톡 차단해서
전화랑 문자로 새벽까지 싸우다가 나보고 오해하던말던 니 알아서 하라고 이거 그냥 씹고 답장하지도 말고 답장하면 번호도 차단할거다 해서 나도 화나서 연락안했음
근데 몇주뒤였나 걔가 만나서 이야기를 해보자고 연락이와서
만났는데 내가 그때도 오해하고있는 상황이라 그 오해로 막말하고 사이 멀어질만한 행동을 하나 더 했어
그래서 못풀고 집가고 그 뒤로 가끔씩 연락해도 걔가 안봐서 집으로 찾아갔다가 찾아오지말라고 화내서 안갔음
그 후로 몇달지나고 겹지인 장례식이 있어서 걔가 오겠다 싶어서 다른 친구한테 걔 몇시에 오냐고 물어봐서 그 시간 맞춰서 가서
거기 흡연하는곳에서 마주쳐서 얘기를 했는데 걔가 나보고 싸이코같다고 정 다떨어졌다고 하고 그뒤로 모든 연락수단도 다 차단당하고 집에 찾아오면 신고하겠다해서 못갔음,,,
이게 작년일인데 지금 생각하니까 너무 미안해서 사과하고싶은데 다른 친구 인스타 아이디 빌려서 연락하려했는데 걔가 인스타도 탈퇴했대 걔가 번호도 자주 바꾸던애라서 다른 친구도 지금 가지고있는 번호가 맞는 번호인지 모르겠다고 카톡이라도 대신 보내줄까 물어보는데 카톡 대신 보내서라도 사과하는게 맞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