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빠른83 남친은 82년생으로 25, 26이지만, 동갑인 커플입니다.
친구소개로 만나서 사귀게되었는데요. 현재 사귄지는 1년 반이 넘었구요.
이젠 결혼까지 생각하고... 관계도 가지고했습니다..
첨부터 종교차이는 알고 시작했어요. 전 기독교이고, 남친은 불교.
저희집안은 아빠만 교회를 안다니시고 엄마가 적극적으로 다니시고, 저도 3살부터 다녀서 열심히는 아니지만, 주일을 꼭 지키려고합니다.
문제는 남친이 맨날 교회가지말라고 아주 난리입니다.
싸울때도 종교문제가 종종 있었구요.. 무조건 교회다니지마. 예수는 없어. 교회에서 하는 말 성경 다 거짓말이야. 이러면서 교회가지말라고 매번 그럽니다.. 정말 스트레스받을정도로요.
그렇다고 제가 남친한테 불교 절에 다니지마 그런적도없고, 교회 믿어라 교회가자 그런말도 잘 안합니다 워낙 남친이 반발적이고 시러하기도하구요.
암튼 제 남친은 절에가서 절을하거나 하지는 않고, 그냥 자기종교가 불교라는거.. 근데 남친 어머니는 장난아닌 불교신자 인듯합니다. 집안에 기도방까지 있다고 들었고, 절에가서 절도 마니하고.. 부적도 집에 붙어있고.. 남친 아버지는 어머니를 절에 데려다주시는정도라고 하는데.. 암튼 불교집안이구요.
그래서 저희엄만 첨부터 남친을 못마땅하게 생각하시드라구요.. 두 집안에 종교차이가 나면, 정말 힘들고 어렵다고요.. 가치관 차이 부터해서.. 매우 힘들다고 합니다.
그리고, 저는 수도권에 살고 남친쪽은 먼 지방에 삽니다.
그래서 제남친은 우리집에 몇번 와서 밥도먹고해서 저희엄마를 몇번 보기도했구요.. 하지만 저는 한번도 뵌적이 없어서 그분들에 대해 잘 알지못하는 편입니다.
결론적으로.. 남친은 자기랑 결혼할거면 교회 다니면 안된다고 합니다. 남친 어머니도 며느리 될 사람은 남자쪽을 따라야한다고하고, 절에 다녀야한다고 했답니다. 또한, 제사나 그럴때도 며느리도 같이 절을 해야한답니다.. 휴...
글구.. 남친 고집은 아주 황소고집입니다. 자기주장이 강하고 자기말이 다 옳다는 주의입니다. 그래서 자기가 생각했을때 안좋은 말이나 자존심 상한다면 정말 화를 냅니다.
제가생각하기엔 별일도 아니고, 다른사람들한테도 물어봤는데.. 별일 아닌거 가지고 너무 얘민하게 반응하거나 욱 하는 성격도 있어서 화나면 무섭기도하고, 말도 좀 함부로합니다. 그래서 어지간해서 제 말을 따라주는 성격이 아니라 종교문제는 해결하기가 어려워요.
그런반면 성격이 또 세심하게 배려해주기도하는데 그만큼 소심해서 조그만일에도 그렇게 화내거나 삐지거나 합니다..
근데 그래도 헤어졌다가도 다시 만나게되고 서로 좋아하고 사랑합니다.. 헤어지긴 정말 어려워요..ㅠㅠ
두 집안이 이렇게 너무 다른데.. 결혼해서 잘 살 수 있을까요..?
여러분들중에 이런 경험 있으시거나, 해결방안 등.. 조언 좀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