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는 흡연자는 범죄자로 몰아가는 분위기 입니다..
담배 한까치를 피우려고 해도 길거리 어디에서 마땅히 피울 곳이 없습니다..
마치 노상방뇨를 으슥진데서 숨어서 해야 하듯
담배도 그런 지경이 된것입니다..
우선 사무실에서..
불과 10년전만해도, 사무실에서 담배 피우는 곳 많았습니다.
물론 그때가 좋았다는 것은 아닙니다.
사무실에는 담배 피우는 사람과 안피우는 사람이 있으니 당연히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이 배려를 해 주어야겠죠.
하지만 흡연자들이 비흡연자를 배려하며 흡연을 하려고 하면
흡연할 곳이 없습니다.
사무실이 15층에 있는데,
담배 한대 태우려면 30층으로 올라가던가 1층으로 내려가야합니다.
흡연실은 따로 없구요.
30층 옥상으로 가면, 옥상에서 쉬시는 분들도 계시기 때문에
역시 마음대로 피우지 못하고 재떨이 근처에서 모여서 태웁니다.
1층으로 내려가면 길거리에서 피우게 되기 때문에
역시 이리저리 눈치보이고 왠지 없어보이고 하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금연구역을 100평 만들면 흡연구역을 1평이라도 만들어줘야 하지 않을까요?
금연구역만 마구 늘리고 흡연구역은 점점 사라지고 있어서
흡연자의 설곳이 없어지고 있습니다..
끊으면 되지 않느냐!
하시지만 그게 마음데로 되지 않지요..
사무실에 들어가자마자 담배생각부터 나는게 현대 흡연 회사원의 현실이 아닐까요?
흡연자가 비흡연자를 배려해줘야 하는 것은 맞습니다만,
흡연자에게도 흡연자 나름대로의 권리가 있어야 하는게 아닌가 합니다.
간혹 내 돈주고 담배 피우는데 내가 왜 구석에서 이래야 하나..
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어서 서글퍼질 때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