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군화가 이제 군대간지 일년하고 한달 조금 지난
고무신 입니다.
안 흐를 것 같던 시간도 그래도 이것저것 하다보니
벌써 짝대기 3개나 달고 있는 군화가 옆에 있더군요ㅡ
하지만 고민이 생겼습니다.
권태기 같은 느낌?이 자꾸 듭니다.
전화해도 수시로 말이 끊기기 일수고,
서로 변한것 같다고 말하고....ㅠㅠ
글쎄요,
사람이 이기적이게 저는 한결같이 있던 것 같고,
남자친구가 군대에 있어서 연애방법, 여자와 대화하는 방법같은 것들을
잃어버리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전화하면
저도 나름대로 지치고, 그렇습니다. ㅠㅠ
뭔가 답답합니다.
남친이 해줘야하는 것을 남자친구가 못채워주는 느낌이 막 들고 그렇습니다.
그렇다고 절대 서로 싫어지고 이런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남자친구도 전화도 거의 매일 오다시피 하고, 저도 면회도 자주가고,...
벌써 사귄지 750일 정도 지났습니다만, 그냥 일종의 권태기 일까요?
아님 군대 시기상에 다가오는 위기일까요?
가끔은 정말 이래서 상병 초에 많이 깨지구나 이런 생각도 들기도 합니다..
너무 익숙해져서 지루해진건가요.ㅠㅠ
다른 선배곰신들은 어땠나요... 도와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