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대 초반 남자구여.
수영장에서 겪은 일들을 적어볼라구합니다.
수영장에서 아직 하구있구요ㅠ
대학교도 휴학 했겠다 ? 이제 일을 할라구 하는데
막상 방학하구 일자리 찾으려니까 일자리가 없더군요.!
친구랑 같이 일자리 찾다가 안되겠다 하는순간에
조기축구 하는 아는 형이 수영장에서 일할 생각 있냐구
권유를 하길래 저도 그만 덮석 물어버렸죠.
첨에 일할때 부장님이나 사장님 모두 사람들이 너무 조아서
일자리 잘 찾았다! 이생각을 하구있었거든요?
그것도 한순간이었습니다...
일한지 일주일 됬나? 제가 거기 강습생으로 일하구있거든요
이제 수업 다 마치구 가드 (물에 빠진사람 있나 상황 보는..)를 보구있는데
물속에서 귤껍데기가 나오는거에요...
그래서 속으로
아 물속에다가 또 먹을꺼 먹었어..이러면서 짜증내구 있었거든요..ㅠ
이제 물에 들어가서 꺼낼라구 하는데 귤이 많은거에요..ㅠㅠ
알고보니깐 누가 X 를 싸논거에요..ㅠ![]()
수영장이 그리 크진 않아서 가드를 혼자 보구있었는데
그 푸짐한 것들을 보니깐 순간 정신이 멍~해지더군요...
이걸 어떻게 하지?? 속으로 어떻하지 이러고있었는데
마침 같이 일하는 형이 지나가서 어떻하냐고..ㅠ
그날 손으로 다 걷어냈습니다...
휴... 이것보다 큰일 없는줄 알았습니다. 전.. 근데 이게 시작이였습니다.ㅠㅠ
딱 다음날입니다. 수업끝나고 있는데 아줌마들이 모여있는거에요
뭐하는거지??? 이러고 보니깐 스쿠버 하는데 사람(아줌마)이 빠져있는거에요
부장님 옷입은 상태로 들어가서 꺼냈습니다.
전 당황해서 얼릉 사람들 보넸죠..ㅠ 아줌마들 입담이 정말 무서워서..
아 수영장 간판내리겠구나 생각했는데
스쿠버랑 우리랑 사업자 등록이 따로 되있더군요..
정말 깜짝놀랬습니다. 바로 119신고 하고
인공호흡 하고 있는데 119가 정말 3분도 안되서 오더군요..
바로 병원갔습니다...
아주머니는 돌아가셨다더군요..ㅠ
아니나 다를까 담날 제가 가르키는 애가 어디서 소문듣고
왔는지 다 알구 있더군요.
x싸고 담날 이런일 있으니 이틀에 별에 별 일을 다 겪었는데..ㅠ
오늘 일하고 어떤 꼬마가 또 수영장에 x를 싸놨더군요..
한번해본 일이라 일은 수월했지만 ![]()
낼 일가기 쫌 찝찝합니다. 또 그런일이 일어날까바
안그래도 내일 공휴일이라 수영장 사람들 마니 올텐데 휴..
제발 수영장에서 조심히! 매너있게! 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