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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어마이...못말려;;;;;;;

딸기가져앙... |2007.08.14 23:58
조회 271 |추천 0

끙....

 

저희 어머니께서 드디어 일을 치셨습니다;;

 

무슨 일이냐면...저는 먹지도 못하는 잉어를 고으셨어요ㅠㅠ

 

낮에 집보러 나갓다가 밤에 들어오니

 

잉어를 고으시고 계시더라는..크흑...

 

물론..빈혈심하고 붓기도 많이 붓는 하나뿐인

 

딸내미 걱정에 한건 알지만...전 먹지도 못하는데

 

그걸 땀 뻘뻘흘리면서 고으시고 계신걸 보니

 

차마 못먹는단 말도 못하고.ㅠㅠ

 

다 되자 말자 한그릇 쭉 들이키라고 그릇에 담아 주시는데.....

 

소금 넣고 두눈 꼭 감고 숨도 안 들이키고

 

삼킬수 밖에 없엇습니다;;;;;;;;

 

하지만....이번에 고은 잉어가...보통양이 아니라는거ㅠㅠ

 

그리고 약으로 쓸꺼라고 쓸개를 안빼서 엄청 씁쓸하다는거...ㅠㅠ

 

저............

 

그냥 집 나가서 잠수타고 싶어요ㅠ

 

하지만...울 어마이 정성을 생각하니 차마....잠수못타겟네요ㅠ

 

임신부 몸에 좋다고...다섯시간을 고았대요ㅠㅠ

 

으이그....그냥 냅두라니까ㅠㅠㅠㅠ 또 내일 울 어마이 허리 아프다 그러실듯...

 

내일 나가서 파스랑 약 좀 사와야겟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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