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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어야 될낀데...

못냄이 |2007.08.16 10:55
조회 755 |추천 0

저 참 못난 것 같어요.

첫째딸이 초등학생인데요~ 둘째아기 자연유산된 후 한 5년간 임신이 잘 않되어서 포기했는데, 글쎄 임신이 된거예요.  넘넘 기쁘더라구요~ 신랑도 넘넘 조아라 하공...

그런데, 사람맘이라는게 참.....

제가 맏며눌이거든요.

동서가 저보다 늦게 시집와서 딸,아들 이렇게  낳았어요.

사실 그동안 동서가 무지 부러웠거든요. 쌤도 나공.

동서는 나보다 능력도 있고, 애교도 있는데다 시부모님 사랑을 독차지 하는게 내심 신경질이 나더라구요. 특별히 잘못하는것두 없는데 괜히 미워지고..(저 못땐형님이죠?)

그냥... 이번에 주신 아기가 이왕이면 고추를 달고 나왔음 하는 마음이 간절하네요.

그래야 내 위치도 굳혀질 것 같고... 넘 시대에 뒤쳐졌나요?

만약에 제가 이번에도 딸낳으면 제사는 동서네가 가져가는건가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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