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3이고 현재 타지방에 있고.. 제가 장남입니다.
내일 고향으로 2달정도 체류(?)한답니다..
저희부모님
아빠 54
엄마 48 입니다
아빠는 정말 성실하고 열심히 살고
엄마도 열심히 사는데.. 요즘 자꾸 놀러가고.. 놀러가는건 좋은데 아빠 속이고 놀러가고
일하는데 그것도 자꾸 속이고
이거 문제있네요
아빠가 한소리합니다. 아빠도 그것때문에 의심의 증상이 좀 심하구요.
아 다 싫은데 아빠,엄마가 싫은게아니고
엄마가 이혼할꺼라고 하더군요.
내가 미쳣냐고 제발 엄마 조용히 살자고 해도 뭐 끊어라 듣기싫다라는 소리나 하고
솔직히 화납니다.
저 엄마아빠한테 화도 잘냅니다.
두사람 싸우는건 제눈으로 절대 못보구요.
아 요즘 나한몸 갸누기도 힘든데
부모님까지도 나를 흔드니..
방금도 목아지 매다는 상상했습니다.
당연히 저는 지금 풀이 죽어있고. 미치겠네요.
이혼한다고 하면 어떡하죠. 솔직히 싫습니다
저는 상관없어요
근데 제 여동생이 이제 21살에 뭐 좀 해주던지..
나는 나살길 찾아서 가고 있지만
집에있는 가씨나가... 이 가씨나가 좀 불쌍합니다.
돈도 아끼고, 일도하고, 친구들한테 좀팽이 소리듣는거 같기도 하고... 공무원시험도 공부하네요.
그리고나보고 돈쓰지마라는 소리도 자주하구요.
뭐 여담이지만 어제 LG LCD 모니터 25만원짜리 카드긁어서 사줬습니다.
참고로 여동생에게 호의배푸는건 올해가 저도 첨이네요..
그동안 일본유학도 가고.. 나름대로 저는 호의호식하면서 (당연히 돈은 제가 다 자급자족하구요)
말이 길어졌네요..
부모님 이혼하는거 혹 하신분들 뭐 말씀주시겠습니까
친구중에 한놈도 부모님 이혼하셨던데. 근데 서로 넉넉해서 ..
저희는 먹고살기바쁜 가족입니다..
참담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