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21세로 보충역판정을 받고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아는 중소기업에서 병역특례병으로 올해 4월부터 근무를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회사 이름이 유명하기도 하고
업무도 그리 힘들지도 않고 사람들도 잘해주셔서 매우 만족하였습니다.
그러나 누구나가 자신이 속한 단체나 집단에 대해 어느 정도 불만이 생기게 되는데요
그건 저도 인정하고 동감합니다.
군대 가는 것보다는 나으니까요 ㅎ
중요한건 이런 얘기가 아니라 제가 금토일 이렇게 해서
이번 8월 마지막주 9월 첫째주 제주도 한라산 관광 공짜 티켓이 생겼는데(가족끼리 가는걸로)
저희회사는 월차를 없애고 전부 연차로 돌렸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업무부서에 물어봐서 연차사용이 가능하냐고 물어봤더니
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제 신분이 특례병이고 또 연차를 내는 목적이 관광이라고 하기엔
너무 찝찝하여서요
작은 회사라면 쉽게 말을 꺼낼수 있겠는데 좀 회사가 크다보니
이런걸 함부로 말하기 좀 그렇더군요 그렇다고 특례병을 많이 쓰는 회사도 아니고
주업무도 회사 정직원분들과 하는 업무이기도 하구요
뭐 제가 하루 정도 안온다고 해서 회사에 큰 타격이 있는것은 아니지만
특례병이 관광을 목적으로 한마디로 놀러갈려고 연차를 내려고 하니
눈치도 많이 보이구요
저희 부서 팀장도 뭐만 하면 넌 군인이자나 군인이 그러면 되나
이러는데 이말 들을 때마다 짜증이 솟구치거든요
저희 팀장이 좀 평판이 안좋기도 하고
물론 시키면 해야겠지만 너무 사람을 부려 먹으려고 해서
특례병 쓰는 이유가 그거긴 하지만
그래서 제가 주위에 물어봤는데 벌초 간다고 해라 하더라구요
그런데 그것도 좀 아닌것 같고
연차가 제 권리 인건 맞는데 연차를 내는 이유가 좀 미적지근하네요
뭔가 좋은 대책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