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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간에서 온 편지..연재 중단할게요..

공주 |2003.06.19 08:04
조회 2,212 |추천 0

오랜만에 들어와서..죄송합니다.

여름이라 학교도 빡세고..그리고 여기저기서 태클이 넘 많이 들어와서요..

당분간..연재 중단할까 합니다..

남자편 올렸을때도 상당한 충격 받았었는데..

휴우..리플 달린거 보니까 자꾸 기운이 빠지네요.

저 미시간에서 공부 못하는 편도 아니고..이번엔 honors college라는 곳에 메일까지 왔었는데

웨 자꾸 유학에 뜻이없다는둥..놀러갔냐는둥..한국사람이라고 하지 말라고 하느냐는둥...

너무 기운이 빠지네요.

사실 글 올렸다가 삭제했습니다.

제 유일한 취미가 운동과 채팅인데..제가 공부는 안하구 채팅에만 몰두하는줄 아시는가 봐요.

유학이란게..무조건 책상에 앉아서 머리 터질때까지 공부하는거라고 생각 안합니다.

즐길줄도 알고 가끔 미친짓도 해보고. 그리고 그 경험을 여러분과 공유하자는 의미에서 올린건데

편견..때문인가요.

더이상은 악플,태클 견딜 자신이 없네요.

너무 힘이 듭니다. 속으로만 삭혀야 하는것이...

제가 무슨 이익을 바라고 글 올리는것도 아니었고

다만 유학생활에 좋은 친구들, 사람들 얻고 싶어서 올린 의도였는데

그렇게 보이지는 않는가 봅니다.

유유자적 쟤는 맨날 채팅이나 하고 사랑 타령이나 하고..

그렇게..보이시는가 봅니다.

주제야 얼마든지 딱딱하게 나갈수 있습니다.

인종차별 억수로 당한거, 미국애들의 그 비아냥 거리는 눈초리들..

아니면 읽기 싫을 정도로 영어로만 써놓을수도 있구요. (그렇담 또 문법에서 태클 들어오겠죠?^^)

대부분이 제가 억수로 고생한 이야기들, 서러운 이야기들.....이런거 원하시는가 봅니다.

그런데 그냥..제가 포기하겠습니다.

어쨌든 여태까지 모든글에 리플 달아 주셨던 분들 감사했습니다.

또 좋은 충고로 받아들이겠습니다.

그동안 성원 보내주셨던 현상님, 동하님, 정민님, 펄빛님, 까미언니, 소영언니, 핑키언니, 그리고 아니타님, 그리고 따님 은비님, 이쁜미녀님, 그리고 얼마전 maplekim님, 영웅님, 유혹님,그리고 련화님,

그동안 너무나 감사했구요..

(정민오빠^^나 icyicynorthpole@msn.com으로 멜 다시 보내주세요^^)

그래도 여러분 잊지는 않을 생각입니다.

죄송합니다..중도 하차 하게 되어서요.

여름 잘 보내시구요 항상 행복한 나날들만 계시길 바랍니다.

공주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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