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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사 보셨나요??????

넌 감동이엇어 |2007.08.21 11:01
조회 280 |추천 0

항상 톡을 즐겨보는 27세 처자로써 오늘,, 불과 1시간전,, 의 일을 올리려 합니다....

아침부터 너무 기분좋은 나머지,,, 회사동생의 추천으로 인해 톡에 들어오게 됏네요~

톡을 즐겨보는 님들 중 직장인이 많을것으로 생각이 드는데... 직장인 여러분~!

님들의 근무환경은 어떤가요?????

먼저 저희 회사의 근무환경에 대해 말씀 드리죠~

저희 회사는 시장안에 위치해 있습니다... 회사 업종상 어쩔수가 없지요~

그래서인지 시장안에 위치해 잇다보니~~ 님들도 아실꺼에요~~~

주택인지 가게인지 사무실인지 2,3층 건물에... 아무튼 많이 보셨을꺼에요~

저희 회사가 그렇답니다~

전형적인 오피스가 아닌 1층은 장삿집,,,, 3층은 가정집,,, 그사이 2층이 울 사무실이랍니다~

그 사무실안에 다락같지 않은 다락이 잇거든요~ 저희는 그 다락을 사물함으로 쓰고 있구요~

서류박스,,, 잡다한 소모품,,, 심지어는 먹다놔둔 강냉이까지,,, 이것저것 쑤셔넣고 쓰고 잇엇어요~

쪼금 서두가 길엇던것 같네요~~ 지금부터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불과 3, 4개월전부터 였습니다~~~~ 낮에 일을 하다가 이상한 소리가 들려요~~ 천장에서 '두두두두'... 그 있짢아요~ 왠지 직감에 쥐들이 막 뛰어다니는 소리... 동생왈 '' 이거 분명 쥐소리에요~예전에 살던집에서 쥐가 잇엇는데.. 그소리랑 딱 떨어져요"라고 하는거에요~ 나 이것 참... 살다살다 별소리 다 듣게 돼더라구요~~ 저희 삼실에 잇는 다락이랑 천장이랑 쪼그만 틈으로 인하여 어떻게 연결이 돼잇거든요... 건물이 워낙 오래돼다보니~ 설명안해도 대충은 아실꺼에요~~~ 설마 설마하면서 남자직원한테 얘가햇더니 한직원은 쥐가 잇니,, 또다른 직원은 쥐가 없니,,, 반신반의하면서 그렇게 쥐덫(찍찍이)을 놓게 됏어요~~ 그러면서 시간은 흘러갓죠~~ 그런데 어느날부턴가 출근을 할때나,,, 외근을 나갓다 드러올때나 잠시 삼실을 비웟다가 들어올때면 이상한 냄새가 나는거에요~~~ 첨에는 날씨 탓이니,,, 건물이 오래돼서 그런거니,, 하면서 방향제로 대충 냄새 없애고~ 창문열고 환기도 시키고~~ 나름 대책을 하면서 지냇엇는데~~~ 기분이 이상한거에요~~ 조숙자 냄새 같은... 먼가 썩은 냄새같은....참고로 그다락.. 제자리 뒷쪽에 잇습니다... 악취가 악취가 장난이 아니죠~~

'아차'햇죠~~~ 다락에 쥐덫놔두고 전혀 신경을 못쓰고 있었던 거에요~~

그 냄새의 원인이 다락에 잇다는걸 생각햇죠~~ 

그래서 다락문을 연순간~~~~~~~~~~~~~~~~~~~~~~~~~~~!!!!

'저 안에 쥐잇다' 확신을 가지게 됏죠~~~

예전에 먹다남은 강냉이를 치우지 못한게 결정적인 실수엿던거에요~~~ 봉지안에 잇던 강냉이가 터져잇더라구요~~ 이 안에 쥐가 이 음식물로 인해 다락을 점령한거였더라구요~~~ 그 광경을 보고 치울 엄두가 안나~ 다락문을 닫아버렷죠~~~ 그러다 일주일 전 지금 날씨 얼마나 덥습니까... 냄새.. 그만큼 더 납니다.... 참다못해 눈딱감고 청소하자,,,

다시 한번 다락문을 연순간~~~~~~~~~~~~~~~빠밤밤......!!!!!!!!!!!

그강냉이는 온데간데 사라졋고~~~ 케케한 냄새만이 저희를 반기고 잇을거라고는.... 흑! 흑!

그래도 맘먹고 청소를 해야겟다 싶어~~ 이대로는 몬살겟다~~ 하면서 회사동생이랑 하나하나 치우고 잇던 그 순간!!!!!!!!!!!!!!!!!!!!!!!!!!!!!!!!!!!!!!!!!!!!!!!!!!!!!!헉!!!!!!!!!!!!!!!!!!!!!!!!

예전에 놔둿던 쥐덫(찍찍이??)에 쥐는 없엇어요~ 긍데 쥐가 갉아먹은 자국같은게 눈에 보이는거에요~

그 순간 다시 다락문을 닫아버렷죠~~

언제 쥐가 튀어나올지 모른다는 생각에... 여자라보이..... 은근 겁나드라구요~~~

그래서 남자직원과 저희 상무님께 대충 말씀을 드렷어요~~~ 삼실안에 이 케케한 냄새의 요인이 쥐인것 같다고~~~ 청소를 한번 해야겟다고~~~ 말씀을 드리고~~ 그렇게 또 며칠이 지낫어요~~

하루 날잡고 청소를 해야하는데~~ 업무상 다들 바쁘다보니 시간이 나질않은거에요~~ 하루하루 시간은 지나가고... 냄새는 날로 독해져만 가고.......

그런던 오늘 아침!!!!!!!!!!!!!!!!!!!!!!!!!!!!!!!!!

출근을 햇는데~~ 다락문이 열려져잇고~ 다락안이 깨끗하게 청소가 돼잇던거에요~~~

분명 청소할 사람이 없는데... 누굴까.. 누굴까... 저희 삼실 건물주인이 1층에서 가게를 하고 잇거든요~~ 그래서 상무님과 상의끝에 집주인가게 직원이 청소를 해준건 아닌가.... 별의별 생각을 다 햇죠~ 어제 저희 상무님이 외근나가셧다가 퇴근시간까지 안들어오시는 바람에~~ 저흰 전혀 감을 못잡겟드라구요~~ 그 순간 상무님꼐서 출근을 하셨어요~~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정말 가슴이 찡하네요~~~~

어제 늦게 사무실 드러오셔서~~ 냄새가 또 많이 낫나봐요~~~

혼자서 그 저녁에 쓸고 닦고 다 하신거였더라구요~~~

그러시면서 쥐가 잇더라구~~ 쥐덫(찍찍이)을 두군에 놔둿엇는데~~ 한쪽에 쥐가 죽어잇더라고 말씀을 하시면서 이제 냄새 안날꺼라고~걱정하지말라고~~ 그말을 듣는 순간....

 감동의 물결~~~바밤밤~~~~~~

정말 이런 상사 보셧나요?? 회사에 남직원이 없는것도 아니고~~~충분히 시킬수 잇는일이라 생각이 드는데~~ 상사가 이런 자지구리한일 하긴 정말 쉬운일이 아니거든요~~~

정말 아침부터 감동과 기쁨과... 이것저것 많이 느끼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이 더운 여름에 아침부터 이런 활력을 느낀 건 저희 상무님으로 인해 오랫만에 가져보게 됩니다~

글이 꽤 길엇죠???? ㅎㅎ 쓰다보니 이렇게까지...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항상 상무님을 위해서라도 저희 직원들이 열씨미 최선을 다하며 일할것을 다짐하구요~~

우리 회사여 영원하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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