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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해도될까요?

휴.. |2007.08.22 17:03
조회 618 |추천 0

항상 사무실에서 일하다보니 네톡도 자주읽고있습니다..
오늘은 답답한 마음에..이렇게적어봅니다..

두서없이 갑자기 너무속상해서 정신없이 써서 엉멍이네요..

 

지금25살이구요 3년전에 남자친구만나서 지금은 동거를 하고있습니다..
물론 양부모님에게 결혼을전제하에 허락다받앗구요~

 

이남자..와 결혼을 해도될련지..답답합니다.

 

가족이야기를하져면..
누나들이 빚이많고.엄마두 빚이많고..물론남자친구앞으로도
몇천이 빚져있습니다..내남친군대에있을때 누나가 대학금등록비대출로 땡껴서 쓰고
도망갓다고합니다..남친엄마가 갚고잇긴하지만요..
술집에서 일했던누나(33살)는 아직도 정리못차리고 남친엄마한테 핸드폰비내주라고울고
소리치고..암튼.그래요..저희집이 잘난집도 아니고..제가 남친좋아서 그런거니
다 이해할려고했습니다.

 

사귄지1년뒤..제가 일을 그만두고 쉬고잇을때 남친어머니께서 가게 일좀 도와달라구
하셔서 도와줬습니다...

그때부터 남자친구랑 동거가 시작됐어요..남친누나 두명이랑해서 4명이서 살았습니다
생활비를 내라더라구요..당연히 얹혀살고있으니 15마넌씩해서 누나들한테 30마넌드렸구요
세탁기새로 사셔서 같이쓴다고 내라고해서..그것까지 냈어요..
아마 거의 세탁기값은 제가 낸것같네요...방청소.빨래.냉장고청소등등..제가 다했구요.
누나들이 결벽증이있습니다..너무 힘들었어요 그땐 ㅎㅎ

 

남친새아빠는 항상 술드시고 남친어머니를 괴롭히고 술주정하고...
엄마,아빠하면서 친해진터라 저에게까지 막말하시고 괴롭히시더라구요
저식당에서 일한번 안해봤던터라 무지하게 힘들었습니다..
제가 마니 마른편인데...솔직히말하면 힘이없어서..식당일이 너무힘들더라구요..
몇개월하다 너무지쳐서 그만뒀습니다..

때 남친이.밤에일하는쪽이라 손님이랑 연락하구 만나구 그래서 제가 마니힘들었구요
그러다보니..가게일그만두고..몇개월놀았습니다..
놀땐 당연히 생활비도 못냇죠..그때부터사람취급을 안하더라구요..
자기들놀때 생활비안낸건 생각두못하구요...

 

이래저래..힘들게 살다가 1년뒤 남친과 따로나왔구요..누나과 남친엄마의 성화에못이겨
5분거리에 집을 구했습니다...

 

저두 직장을다니고있는데..쉬는날 남친엄마가 일하러오라고하고...힘들어서 쉬겠다고
하면..누나들이 듣고는. 잔소리하고..욕하고..저보고 어른대우못해준다하구..

제가 일을 안도와주는것도아닙다..

확실한 주5일제가 아니여서 토욜에 출근할때도잇지만. 어느 달은 일요일마다가서
도와드렸구요.. 남자친구랑 인사차도 많이갔구나..무슨 행사있을때도 다 갔습니다

어쩌다가 도와주라고해서 제가 피하거나 힘들다고하면 난리가납니다
남친한테까지 저나해서 남친까지괴롭히구요..그것도 못도와주냐..일이 뭐가힘드냐
젊을땐 안쉬어도된다...

 

그러다가..남친과함께 일하러가면..자기아들은 피곤할거라고 집에가서 재웁니다
속도없이 따라가서 2~3시간자구오구요.. 일도 못하게하는건 물론이고..
저한테만 일을시킵니다..

 

남친엄마,누나들과 제가통화하고나면 80% 남친과 저랑 싸워요
저희일로는 거의싸우지않고 정말 잼있게잘살구요 저희가족과도 잘지냅니다

 

남친친아버지께서 일찍돌아가셔서 한누나가 제남친에대해 집착이강합니다
남편같고,애인같고,아버지같고,친구같고,동생같데요.. 올가미잇죠?꼭 그런기분이예요
제가 남친을 뺏어갔데요..

그렇다쳐도..남친이 그렇게 소중하다면..왜 괴롭혀요??무슨 심리일까요

돈제대로못번다고힘들게하구,,술먹고 술주정하고,,엄마한테 자주안간다고머라하구.
말대꾸한다고머라하고,,머시킬때 안한다고머라하구,,

머부탁할때도..좋게말하는게아니라..거의 강제입니다 협박이구요
남친한테는 물론 저한테두 그러구요.

 

그러다가 제가 전화를 한달정도피했습니다..너무 지쳐서요..
그랬는데..남친한테 전화해서 인연끊고살자고했담니다 그런식으로할거면..

제남친이 오죽했으면.. 가족들과 인연끊고살고싶답니다..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게해서... 가족이 아닌것같답니다.

 

대학교도 돈벌어서 남친이알아서간다해도 부모님이가라고라고 난리쳐서
어쩔수없이갔습니다...결국은..누나들 빚값느라고 1학기남기고.등록금못내서
학교그만뒀어요...그때도 핑계를 저희탓으로 돌리더라구요..

니네는 돈이없냐..어떻게 그럴수가잇냐..내가못내면 너희가내서 다녀야지..그러면서.

 

제남친이 일하고있긴한데..지금은 배우고있는상황이라서 돈한푼못받고있습니다
제월급으로 생활하구있구요.. 남친식구들은 그런거 다압니다.

남친은 제가 남친가족과싸울때마다..그냥 무시하랍니다..

자기가 생각해도 말도안된걸루 우기구 힘들게한다구요..그게 말이니까 쉽죠..
어떻게 그럽니까.ㅠㅠ

남친은 나중에 돈벌어서 돈만가져다주면 식구들이 조용할거라고 참으랍니다..
어이가없죠?;;

 

남친은 좋지만..가족이 힘듬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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