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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이성분들을 어디서 어떤방식으로 만납니까?

이게고민일까? |2007.08.23 23:36
조회 666 |추천 0

쌩뚱맞죠 제목...^^

말그대로 입니다. 올해 29살 즉 4개월 후면 딱 30인 총각인데 도무지 궁금해서 참을수가 없네요.

 

고교시절부터 꾸준히 여자친구 있어왔고 미팅,미팅,<=요기까지 고딩,술자리, 소개팅, 동호회, 소개팅으로 여자친구를 사귀어 왔네요. 짧게 연애한 사람도 있고 2년이상 만난 사람도 있고...

 

제일 마지막으로 만난 사람은 1년 8개월 사귀었고 1년 2개월간 동거를 했었네요. 이제 헤어진지 3개월째이구요. 처음 헤어졌을땐 하늘이 무너질것 같고 죽을것 같고 너무 힘들었었는데 지금은 몸도 마음도 많이 추스린 편이구요 그녀 새로운 사람 만나서 잘 지낸단 소리 헤어진지 1개월 즈음에 듣고 저역시 실낱같이 남아있던 희망 버리고 새로운 사람 만날려고 했었네요. 솔직히 그렇게 서로 좋아하고 양가에 인사도 드리고 동거하며 지냈는데 쉽게 딴사람을 만날수 있다니. 충격이었구요.ㅡㅡ;;

 

우선 소개팅 한번 했고 5살이나 어린 여성분이었는데 그닥 맘에 들지 않고 철이 너무 없어보여서 연락 간간히 주고받고 영화 2번 보고 제가 연락 끊었구요 그뒤에 1년간 활동하던 동호회 정모에 갔었는데 거기서 넷상에서 편하게 지내던 여성분과 따로 한번 만났는데(저는 사심없이...ㅠ) 그분이 저에게 감정표현을 하길래 흐지부지 연락을 멀리했는데 동호회에선 뒷말로 제가 그사람을 찼다고 하고 소문이 이상하게 나서 걍 동호회를 탈퇴했습니다. 쩝.

*사실 헤어진 여자친구생각에 추억에 사로잡혀 상대방을 제대로 볼수 없었던듯 같고 제기억에 남아있는 여자친구였던 사람 헤어지고 나니 참 괜찮았고(외모나 스타일, 성격...) 그생각이 아직도 하루에 몇번씩이나 문득문득 떠오르고 있고 훨씬 좋은 사람 만나야 한다는 강박관념 비슷한게 있는지...참..ㅠ.ㅠ

 

헌데 더욱 큰일난건... 더이상 여성분들을 만날 건수가 없는것 같아서...ㅡㅡ;;

모친은 돌아가셨고 부친과는 거의 왕래가 없는 상황에서 이제 만나는 여성분은 정말 잘 만나서 결혼까지 생각해야겠단 마음가짐으로 정말 마음을 다독거리고 있는데 친하게 지내는 친구넘들 거짓말 안하고 저가 헤어지고 나서 줄줄이 헤어지더군요. 약속이나 한듯이...ㅠ.ㅠ 그리고 일때문에 지방에 있고 거의 몇달에 한번 보는정도이고...

 

그러다 보니 이제 소개팅이고 미팅이고 만들 건수도 없고 알고 지내는 여자들 대학동기나 누나, 동생들은 다들 지방에 있거나 그런 말꺼내기는 뭣한 사이이다 보니...^^;;

 

냉정히 저를 평가하면 악플이 예상되지만...ㅠ 우선 외모는 못생기진 않고 약간 장난기 어린 얼굴(?) 보통 25~6살 정도로 볼만큼 약간은 동안이고 귀염상 비슷하구요. 키는 174이고 적당한 몸매입니다. 직장인이고 성격은 친한친구들과 있을땐 4차원소리 들을만큼 말도 많고 웃기고 나름 쌩뚱맞은 면도 있지만 낯을 심하게 가리고 친해지기전까진 딱딱하다 싶을정도로 예의 차리는듯 해요. (한마디로 숫기가 없는......)

 

옷은 거의 버카루나 리바이스등의 캐쥬얼하게 입는 편이고 일할땐 정장을 입지만 아직은 캐주얼이 훨씬 좋다는...^^ 월급여는 실수령 308만원이고 부수입으로 월 50이상 벌고 있습니다.(그래도 은행에서 빌린 전세 대출금 50만원이랑 이자 상환하고(올해안에 상환다될듯.) 적금 110만원, 부수입 생기는거 50%이상 내년부터 스쿠버 할려고 자유적금 넣고 나머진 보험,기름값, 생활비 쓰고 있구요...알뜰한 편이란 소리 많이 듣네요.)

차는 아반떼XD 가지고 잇는데 올해말에 적금해약하고 SM5로 바꿀까 심각하게 고민중인데 안할것 같고 26평 빌라에 남동생과 전세로 집안 도움 하나도 없이 마련해서 지내고 있는데... 쓰다 보니 쓸데 없는 얘기만 길어졌네요.ㅡㅡ;;

 

이상한게 저는 나이트나 ㄷㄹ주점, 클럽 이런곳은 가본경험이 손구락에 꼽을 만큼이고 가서도 적응안되는 이상하게 저 스스로가 그런 화려함또는 퇴폐적 분위기에 기가 죽는것 같아서 나이트에서 새로운 사람을 만난다는것도 자신없고 안마방같은곳은 등떠밀어도 안갑니다.컥컥 취미로 수영을 하는데 제 실력이 우리 반에선 제일 괜찮아서 여성분들이 많이 물어보시는데 딱 대답만 하고 사적인 대화도 안하는 무뚝뚝함.(맘에 드시는 분도 없지만...;;;)회사에는 여직원 2명인데 전부 유부녀에 원체 사적인 교류가 없다보니 거의 GG  OTL

 

나이 서른이 다가와서 그런지 이제 점점 새로운 이성분을 만날 기회도 없고 아니 지금 곰곰히 생각해보면 이대로면 앞으로도 거의 없을듯 하네요.ㅠ.ㅠ 얼마전 퇴근길에 정말 이상형의 여성분을 봤는데 가슴은 뛰고 눈을 돌릴수가 없어서 앞쪽에 주차시키고 머뭇거리며 주위에 약간 서있다가 걍 차 끌고 왔네요.ㅠ.ㅠ 에휴~

 

저 이대로 혼자 늙는건 아닐지 걱정입니다. 요약해서 미팅, 소개팅 할수 있는 여건 안되고 숫기없고 나이트,클럽 가는거 정말 싫어하고 가지도 않고 낯가림 심한 그런데 연애경험은 제생각엔 꽤(?) 되는...30살 총각 어떡해야 새로운 만남을 가지고 어떡해야 결혼할수 잇을까요? 아~참 미친척하고 헌팅해볼려 해도 막상 절대 못하겠고...ㅋㅋㅋ 한 몇일 요런 고민하고 있으니 짜증도 나고 우울하기도 하네요.

 

 

으아아아아아아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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