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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길은데요..어떠케 해야 될지 모르겟어요..생각 좀 나눠주세요..

미치기직전.. |2007.08.24 00:26
조회 146 |추천 0

사람들 이야기가 재밌어서 보다가 갑자기 급 고민이 생겼네요..

이거 다들 장난 치면 어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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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21살의 대학생입니다..

어쩌다가 막막 친해진 사이입니다..아직 3주돼가네요..

제 인간 특성상..이빨 까고 노는걸 좋아해서 헌팅으로..

 

제가 원래 좋아하는 사람한테 드리대는거는 다들 친구들도 알고 당하는 사람도 아라서요..

물론 그 애도 알을꺼에요..

근데 이번에도 그랬죠..근데 이번에는 상황이 달러요..

(그렇다고 그쪽에서 저한테 대쉬가 온것도 아니고요..그럼 고민이고 없었습니다)

 

걔는 절 편한 친구로 생각하고 있는데..전 그게 아니거든요..

미쳐버릴꺼같아요..근데 아마 걔는 생각은 그렇게 해도 내가 지 좋아하는것은 알고 있을거애요..

 

우리 집이랑 얘네 집이랑 엄청 멀거든요..

저는 수원 근처에 살고 있는데 얘는 광주 있는데 저 멀리까지 살고 있어요..순천이라는 동네요..

 

한번 갔었습니다..친구가 담주 월욜날 군대를 가는데 그 친구가 저번 14일날 광주에 가자더군요..

물론 저도 놀고 싶었고 친한 녀석이 군대를 가는데 그깟 소원? 암튼 갔습니다..

근데 이 친구가 2일전부터 구미에 친척집에 있더라구요

저보고 광주서 만나자고 했는데 헐..이게 왠일인지 친구는 담날 일찍 오겟답니다..

그러더니 제가 순천사는 여자애를 좋아하는 걸 알고있던터라 순천 가있으면 자기랑도 만나서 놀자고 하는것입니다..그래서 약간 갈까 말까 했죠..

그렇지만 들이대도 어느 선에서는 끊는 저로서 문자 하나 날렸습니다.

가는 척은 안하고 뭐하는지 연락이 안 돼더군요..

그래서 일단 광주나 가보자 하고 미친 생각에 광주가는 기차에 탔습니다.

아..순천 옆에 여수 사는 친구한테도 연락을 한번 해봣죠

여자애랑 연락이 안되면 군대가는 친구가 다음날 오기전까지 혼자있기 뭐해서여..

여수 친구가 전화를 하래서 했더니만 전화를 안받았어요ㅠㅠ

처음이었습니다..매일 통화하고 문자 되던 애가..문자도 계속 날렸어요

뭐하길래 응답이 없냐고

그러다가 진짜 걱정돼는 마음에 광주행 열차 바로 뒤에 여수 순천행 기차가 달려있더라구요

전북익산에서 나뉘어진다면서..다음 천안역에서 여수 순천행으로 올라갔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정신나갔었죠..무임승차나 마찬가지니깐요..

아예 선로가 다른건데..무데뽀엿슴돠..

나중에 돈 더 내야지 이생각으로 일단 타고 친구한테는 진짜로 순천으로 간다고 연락 했습니다..

친구는 미안하다면서 연신 사과를 했고..여수 친구한테 잠깐 순천에서 보자고 했더니만..아차

여수 친구는 알바를 하는걸 제가 생각안했었어요..

 

뭐 시간은 9시 그쯤경 제가 순천에 도착했어요..계속 전화를 했지만 안 받았고 문자로 무슨일있는거냐며 문자를 마구 날렸어요..이렇게 연락 안된건 처음이길래 저도 놀란 마음에..근데 비까지 쏟아지더라구요..

남의 동네까지 와서 이런 어처구니 없는 상황에 놓인 것은 처음이기에..제가 물론 잘못했죠..

계속 내려오면서 연락하던 동생들하고 문자하며 내가 어떻게 해야 돼겟냐며 물었더니..

일단 비라도 피하라며 피시방이나 찜질방에 가라고 하더군요..찜질방 갔다가 만약에 자면 연락와도 못볼수 있으니깐 차라리 피시방 가서 연락오길 기다리자 해서 피시방에 갔죠..

가면서 지금 생각하면 또 정신나간 짓을 했어요..여자애한테 나 너 걱정돼서 순천까지 왓다고 한거에요..

이것 봣으면 더 연락을 안 받았겟죠..

제가 친구들 연락오면 이러거든요..우리 집 왓다고 해도 연락 쌩까고..근데 그 일을 제가 당하니깐..

에고..피시방 가서 네이트온 키고 설마 있나? 해서 들갓더니 없길래 계속 문자 전화 문자 전화

난리를 쳤습니다..

도저히 배도 고프고 정신이 나갈라 그래서

밥 한끼 먹고 쇠주 한잔 했습니다. 그러다가 5시경 피곤에 못이기고 찜질방으로 갔습니다.

찜질방서 자다가 계속 깻다 잤다 문자 전화 하다가 안받길래 친구가 올때까지 잤습니다.

핸드폰이 꺼져있길래 충전을 하고 3시쯤 켜보니 친구가 차라리 광주서 만난다며 지가 다 쏜다고 하네요

그래서 에휴..내 운명이 이렇지 이러는거에요

근데 4시쯤 문자가 왓어요

그 애한테.."~야 왜그래? 놀래라..걱정을 하고 그래?"

라는 거에요..순천역에 죄송한 일이지만 거기 공중전화기 한대 고장냈습니다..

핸드폰 전화가 다 떨어져서 공중전화하려다가 본 문자였길래..그 때는 완전 이성을 잃을뻔했었습니다.

그래서 옆 전화기에 동전을 넣고 전화를 했죠..

전화 받길래 막 무슨일 있냐고 물었더니 집안에 일이 생겼었다는거에요

저야 확실히 모르죠..

 

근데 친구랑 약속 시간은 다 돼가고 얼굴은 보고싶고 잠깐 나오라니깐 못 나오겟다는거에요

진짜 그 때 전화기 하나 더 해먹을뻔 했습니다..저한테 관심이 없구나 생각을 했죠..

그랫습니다..포기하자..

 

광주 가서 친구랑 술먹다가 친구가 나이트를 무지 갈려고 하다가 저 보다 빨리 텨서 미리 자리를 잡았더라구요..nb나이트라고 이름이 참 당황스러웟어요..

저희 둘이 머리색이고 모고 다 텨서..주목? 주접은 많이 떨게 보엿는지 잘 놀았어요..

근데 전 여자애 포기한다고 해놓고 도저히 안 잊혀지대요..

 

좀 사귀던 애한테 차이고선 다시 빠진것도 간만이지만..너무 안 잊혀지는거에요..

 

광주서 집에 올라왓죠..친구가 물론 다 쐇긴 했는데..전 순천에 다시 가고 싶을 정도로 돌아버릴벌 했습니다..올라와서도 서로 문자해가며..그랬는데..계속 못 잊어서 자꾸 자꾸 문자건 전화로 들이댓죠..

여자분들 싫어하는 건 알지만 저는 이러케 밖에..

막 얘가 선도 보러 나간다고 그러는거에요

얘도 21인데..저 절망감에 그 날 친구들이랑 술 많이 먹고 왓습니다.

아..집에도 안 드러왓네요..

21가 어째서..동생들 친구들 놀랬어요

전 문자로 막 주접을 했죠

기도한다고 그 남자가 너 맘에 안 들기만을 기도한다고

다음날 걔가 먼저 뭐하냐며 문자하고 그러길래 너 선본거 물어봣죠

그랬더니 서로 맘에 안들엇다는거래요

그러더니 저보고 좋겠다고 하는거에요

그래서 전 아니라고 했죠

왜 라고 하길래

그 자식 눈이 어떻게 됏길래 너같은 애를 실타고 하냐면서..

이러다가 저한테 오라고 햇는데..얘가 아직이라면서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어요..

그게 장난이라면 아예 보내지 않았으면..이러케 더 미련이 없을텐데..

 

그리고 요즘따라 얠 보고 싶을 때가 많은거에요

전화도 매일 하고 문자도 매일 하고..

저 아무래도 미치것 같아요..

제가 좀 쓰레기였었거든요..제가 7월 달 동안 김포로 수영장 알바로 들어가 있느라 안산에서 같이 오토바이 타던 친구가 죽었는데 김포가 산이라 전파가 안통해 연락을 못 받아서 장례식도 못갔구요..그 친구 저 아니면 바이크 손도 안댓을 놈이에요..고딩때 제가 먼저 타다가 소개시켜줘서..저 안 만났으면 걔는 어디서 대학다니거나 돈 벌고 있었을텐데..타고가다가 날아오는 판넬에 맞고 그 자리에서 갔다고 하더군요..그래서 오토바이 안탄다면서 같이 타던 애들하고도 인연을 끊기로 여자애하고 약속을 했습니다..즉흥적으로요..정말 안탓죠..지금까지요..뭐 몇일이나 됏겟슴니까..그래도 꾹 참고 억눌렀습니다..

말도 막하는 사람이었는데 걔랑도 말 이쁘게 하겠다고 맹세했습니다...

담배도 끊었구요..이제 4일 됏습니다..

술은 줄이기로 해서 3일에 1번꼴..여튼 줄였습니다..

 

근데..제가 사나이라는 말을 잘 쓰거든요..

사나이로써 맹세까지 해서 더욱 지키지만 걔 실망시키기 싫어서..

또 저같은 쓰레기가 걔 처럼 순수하고 착한 얘한테 맞춰주고 싶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어제군요..친구 휴가 나와서 술 좀 했습니다..그런데 문자를 하다보니 요즘 공장에서 일한다고 합니다..

어디냐고 막 물으니깐 경기도까지 왓다는거에요..

엇..친구들 전화하던거 들었나봐요..막 저보고 가라는거에요..

제가 가겠습니까?? 정말 반가운 친구 휴가 나왔는데..그리고 걔도 경기도 라는 말만 해주고 제가 부담스럽겠죠..얼마나 들이댓는데..어딘지를 확실히 안 말하는거에요..물어보면 말돌리고..

안그래도 경기도는 어느정도 다녀봐서 아는데..ㅠㅠ

문자 하다보니 피곤하다면서 먼저 잔다고..

 

오늘 문자를 하다보니 막..코피가 쏟아졋다는거에요 그래서 병원가서 지지고 오고

근데..공장 그만둔다면서 아는 언니가 소개시켜주는 부산까지-_-;;가서 알바를 하겟대네요..

전 이제 3일날 개학하면 충청북도 지방으로 내려가야 합니다..대학이 거기 있는데 자취를 하거든요..

막 서로 걔는 부산에 있는대고 저는 충청도에 있고..

이 무슨 운명의 장난입니까..

남자 애들은 붙잡으라 하고..(무슨수로 붙잡어요..얘가 자꾸 장소 위치를 꺼리는데..)

여자 애들은 밀고 당기기래요..(아놔..밀고 당기기여도 얘가 이러는데 나보고 어쩌라고..)

 

예전 사귀던 애들은 이렇게 미련이 안 남고 그냥 헤어지고 그랫는데..

얘는 사귀지도 않는데..벌써 이런 감정이 남는건 뭐죠..

그리고 제가 어떡케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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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단순하게 고백?!이런말 보다는 제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지 얘를 만날 수 있을지 같이 생각좀 모아주세요..정말 이제 얼마 남지도 않앗고..제가 요즘 가뜩이나 잡생각이 많이 드는데 그 중 하나만이라도 잘 잡아진다면 그나마 나아질 것 같으니깐..여러분의 도움, 상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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