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밴쿠버에서 선교봉사를 위한 공연

현재 인터넷 상에서 병역문제로 인해 화제가 되고있는 가수 유승준이 캐나다의 밴쿠버에서 선교봉사를 위한 공연을 개최한다.
현지 한인 라디오 방송인 밴쿠버 기독교 방송의 박래성 기획부장의 말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밴쿠버 지역의 한국 젊은이들이 크게 늘어나기 시작된 3년 전부터, 올바른 신앙 생활과 건전한 문화활동을 선보이기 위해 기획되어져 왔던 행사라고 전했다.
하지만, 때맞춰 가수 유승준의 병역문제로 방송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불거져 나와서 자칫 해외공연위주의 음악활동을 시작하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스러운(?) 눈길이 부담스러운건 사실이지만, 본인이 이번 선교공연에 남다른 의미를 두고 있기 때문에, 행사를 계획대로 진행 하기로 했다고 한다.
유승준씨는 본사 특파원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공연을 통해 자신이 어렸을 때 타국에서 이민 생활을 하면서 느꼈던 외로움과 건전한 문화활동의 부족이 마음에 깊이 사무쳤던걸 기억하기 때문에 이곳에 있는 청소년들이 신앙과 올바른 문화생활을 누리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에 이번 선교공연을 주변사정이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진행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현지 한인 방송국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연해 현지 교포와 유학생 청소년들의 사연을 읽으며 공감하는 부분들을 소개하고 대화하면서 진솔한 모습으로 진행 하였으며 아직 국내상황에 마음이 무척 쓰이는 듯 말을 아끼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조심스러워 하면서도 한국에 있는 팬들에 대한 강한 사랑을 느끼고 안타까워 하고 있다고 말했으며, 또한 이번 일로 심적인 부담이 커져서인지 한국에서의 활발한 모습에 비해 무척 수척해진 모습이었다.
이번 공연은 내일(19일 현지시간)부터 2일간 이루어지며 자신의 신앙생활에 대한 경험과 음악공연을 같이 진행하는 선교공연형식으로 꾸며질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