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초반 운전자입니다.
아무리생각해도 어제일이 어처구니가 없어서요...
어제오후3시쯤 은행에 갈일이 있어서 차타고 슝슝 가고있었습니다.
우회,우회,좌회전만하면 바로은행.
좌회전깜박이 켜놓고 신호를 기다리고 있는데 뒤에있는 트럭이 자꾸 빵빵대면서 위협?아닌 위협을했습니다.
그래놓고 내옆으로 질러나오면서 얼굴스윽쳐다보더니 왜 빨리안가냐고 지랄지랄을 하는겁니다.
분명히 빨간불인데? 왜 안가냐고 뭐라고하지?
거긴분명 비보호좌회전이 안되거든요?
그때까지도 여전히 빨간불.
설령 비보호좌회전이라한들 옆차선에선 계속 차들이 끊임없이 진입하고 있었고,
사고나면 내잘못인데 그렇게 차들이오고있는 상황에서 객기부릴일이 아니잖아요.
그렇게 그 트럭은 오는차 가는차 다막고 신호위반해서 결국 좌회전해서 갔습니다.
저역시 신호받고 좌회전해서 갔더니 바로앞에서 신호걸려서 서있더라구요
겨우 고만큼가고 멈출꺼면서 진상은...
나도 크락션몇번울려줄까? 하고 생각만 하다가 겁도나고 해서 그냥 은행에 갔습니다.
은행에가면서 아빠한테 그런일있었다고 어이없다고 전화했더니
운전하다보면 별의별사람들 다있다고 괜찮다고 위로하시더라구요.
은행에들렸다가 집에가려고 출발하면서 큰길로 돌아가려고 신호받으려고 서있었습니다.
한 6~7대 서있는 차들 맨 꽁지로.
그랬더니 어디숨어있었는지 오른쪽 사이드미러로 보이는 부아아앙 달려오는그 츄럭.
내옆에 몀춰서서 또!
창밖으로 얼굴내밀면서 스윽처다보곤 또 뭐라뭐라 궁시렁궁시렁
그러더니 지혼자 그냥 직진해서 사라졌어요
괘새뀌...
어쩌라는건지 휴
당황해서 멍청하게 있다가 집에와서 생각해보니 자꾸 열받아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