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인천에 사는 고등학생 입니다.
제가 겪은 일이 너무나도 황당하고 어이가 없어서
이렇게 톡에 올리게 되었습니다. -_-..
저는 열심히 공부해야하는 대한민국 고등학생 이기에 평소와 다름없이
버스를 타고 인천에서 가장 큰 단과학원 정☆학원 에 가고있었습니다.
(저희 집이 간석역 이고 정☆학원은 주안역 이기 때문에 버스를 타면
3정거장 이면 도착합니다.)
버스에는 사람이 아주 많았습니다.
저는 내리기 편하려고 사람들 사이를 헤집고 뒤쪽으로 가고있었습니다.
그런데 뒤로 가는중 제눈에 들어온것은 다름 아닌
티비에서만 보았던 변 ! 태 ! 아 ! 저 ! 씨 !
당하고 있던 분은 정말 작은 여성 분이셨습니다.
책을 들고 계신거 봐서는 저와 같은 학원을 가시는 것 같았습니다.
아저씨는 그 여학생 엉덩이를 .... ㅠ
저는 정말 그 여학생이 너무 안 쓰러워서 저도 모르게
아저씨 손을 덥석 잡았습니다.
그리고 아저씨께
" 아저씨 이러시면 안 되잔아요 사람도 많은데 "
라고 작게 말씀드렸습니다. 여기서 관건.. 아저씨의 한마디..
" 젊은 놈이 이게 모하는 짓이야 ! "
헉...................................
저는 너무나도 황당해서 아무말도 못 하고 그대로 굳었습니다. -_-
아저씨는 되리어 제 손목을 잡고 계속 호통을 치고 계셨습니다.
당연히 버스안에 많은 사람들은 저를 쳐다 보며 수근대고 있었습니다.
거기서 설상가상으로 그 여학생은 울먹거리며 내려버렸습니다...
사면초가;;;;; 그래도 저는 꾿꾿히 아저씨께 큰소리로 말씀드렸습니다.
" 아저씨가 변태짓 하신거 잖아요 ! "
그러자 앞쪽에서 한 아주머니의 목소리..
" 젊은놈이 나쁜짓이나하고 몹 쓸놈이네 "
정말 눈물이 날만큼 억울했습니다 ㅠㅠ
그때 아저씨가 다음부터 그러지마 라고 말하면서 내리시려고 하길래
저는 아저씨를 못 내리게 막고
" 아저씨 똑바로 말하실때까지 못내려요 그냥 경찰서 가죠 "
라고 했습니다. 사실 무서웠죠 경찰서 가도 제가 변태로 오해 받을것 같아서 ㅠ
아저씨는
" 이 새X가 끝까지 발뺌이네 ! " 라고 소리치셨습니다.
그때 저를 살리는 뒷좌석에서의 할머니의 목소리 ㅠ
" 이봐요들. 젊은이가 착한일 한거고~ 저 몹쓸놈이 나쁜짓 한거야~ "
한순간 버스는 조용해졌고 아저씨가 굳었습니다.
할머니 덕분에 저는 변태 에서 용감한 학생으로 바뀌었고
아저씨께 쏟아지는 비난을 뒤로하고 저는 버스에서 내렸습니다.
아저씨는 그 후로 경찰서에 가셨는지 어떻게 됬는지는 잘 모르겠습닏 ^^
이 일로 주안에서 내려야 되는걸 동인천에서 내리게 됬고 학원 1교시를 못 들었습니다ㅎ
그래도 이런일을 겪는게 흔한것도 아니고 좋게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
하아 그래도 세상에 저런 아저씨들 빨리 사라져야 할텐데
라고 글을 올렸는데요 전화가 왓습니다 ㅠㅠ
파출소인데 그 아저씨가 인정하지 않고 끝까지 제가 그랫다고 우겨대서
결국 지금 잠깐 파출소에 가야합니다 ㅠ
경찰아저씨께서 둘중 한명이 순순히 인정하면 그냥 야단듣고 끝인데
둘다 안그랬다니 여튼 누군지는 알아내야 하지 않겠냐고 ㅠㅠ
누가 그랬는지 알수가 없으니까 그 여학생을 찾던지
어떻게 해야 한다고... ㅠ
그 변태아저씨가 경찰아저씨 한테도 얼마나 리얼하게 연기를 햇으면 이런 사태가 ㅠ
저기 그 여학생분 ㅠㅠ 제가 그렇게 심각한 상황은 아니지만
그래도 도와준 사람이 경찰서에 가게 됬어요 ㅠ
이 글 보면 연락 좀 주세요 ㅠ 하지도 않은 변태짓 했다고 할수도 없잔아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