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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남자친구에게서...

악녀 |2003.06.21 09:41
조회 517 |추천 0

현재 남자친구와 그러저럭 지내구 있답니다...

헤어지자구 한 후, 하루만에 연락이 와서 다시 원상복귀 됐으니까염...

엊그제 저에게 그러더군염... 저랑 하구 싶어 죽겠다구... 힘들어 죽겠다구...

무슨 뜻인지 아시겠졈? 전 그 말 듣구 곰곰히 생각하게 됐어염...

못 본 지 2개월째 접어들구 있는데... 저 자체를 보고 싶어하는 게 아니라...

그것을 하구 싶다구 그러네염... 어이가 없었어염... 휴...

남친이 날 사랑했는지조차 의심두 가더라구염... 그거 위해서 날 만나는 거 아닌지...

글구 어제 그러더라구염... 자신이 원인제공을 했던 말건, 제발 짜증내구 시비 걸지 말라구

기가 막혀서 말이 안 나오더라구염... 자기가 나한테... 전 정말 화가 났습니다...

그래서 어제 얘기 좀 하구 싶었는데 연락이 없더라구염...

물론 제가 일찍 잠들긴 했지만... 부재중 온 전화는 없었답니다...

그래서 분위기가 그냥 그랬던 어제였는데... 전에 사귀던 남자친구에게서 문자가 왔습니다...

" 머하며 지내? 보고싶다..." 그 친구랑 헤어진 지 언 일 년이 넘었네염...

헤어지구 반 년은 무척 그리워하며 지냈습니다... 가끔 연락이 닿긴 했지만... 어색함은...

그리구 한 동안 잊혀지면서 지금까지 지내왔는데... 어제 그런 문자를 보니... 이상하더라구염...

혹여 이 친구 술 한 잔 마시구 그런 건 아닌가 하는 생각두 들구... 그런 거 있잖아염?

술 한 잔에 문득 옛 추억이 떠 올라 옛 애인에게 전화하는 거 말이졈? ^^

전에두 한 번 술에 잔뜩 취해서 다시 예전으루 돌아갈 수 없냐구 했던 적이 있었거든염...

그 친구랑 딱 6개월 사귀다 헤어졌습니다... 서로 좋은 감정으루 헤어졌지염...

그래두 헤어짐이란 게 좋지 않았어염... 휴... 이 친구의 문자... 무시해야겠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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