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심하게 남동생만 챙기는 우리엄마

안녕하세요 저는 21살 여자 입니다 .

저한테 지금 18살짜리 남동생이 하나 있어요 .

근데 .. 저희 엄마 제 동생정말 끔직히 생각합니다 ㅠ

그덕분에 제 동생 버르장머리가 없구요 .. - _-;

저희엄마 저한테는 맨날 청소해라 빨래널어라 설거지해라

니가 먹은건 바로바로 치우고 설거지 해놔라 ..

노래를 부릅니다 ..

뭐 당연히 해야죠 엄마 일하시느라 힘드시니까 빨래 청소 설거지 정도야

제가 할수있죠 .. 근데 문제는 제동생이 이제 내년이면 고3인데 ..

저희엄마 제동생 세상에 고3되는사람 제동생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 _- ;;

저도 고등학교때 학교다니면서 청소빨래설거지 다하면서 다녔거든요

근데 제동생 아무리 남자지만 손하나 까딱안합니다 .

제가 나갔다가 집에 들어오면 부엌은 난장판이고 동생방에 들어가보면

밥도 식탁에서 안먹고 컴퓨터앞에서 먹고 그거도 씽크대에 가저다 놓기 싫어서

컴퓨터 앞에 밥그릇 물컵 반찬 .. 다 그래도 두고 컴퓨터하고 앉아 있습니다 . - _-;

그래서제가  " 너 먹은거 빨리 가따놔 " 이러면 " 응 " 이한마디하고

절.대 움직일 생각을 안합니다 .

그럼 또 엄마 오면 엄만 저한테 잔소리 하니까 결국엔 제가 치우죠 ..

이건 그렇다 칩니다. 어차피 집 깨끗하면 좋은거 누가 치우면 어때요 , 근데 ..

더 중요한건 .. 먹을거 .. 입을거 .. 등등 저희엄마 무조건 제 동생만 챙깁니다 ㅠ

동생이 학교가려고 아침에 새벽부터 일어나서 씻고 준비하고 동생 학교 간다고

늦었다고 나가면 엄만 미숫가루나 우유 한잔이라도 먹고 보내려고 밖에까지 쫒아 갑니다.

제가 집안에서 밖에 소리 들으면 과관이에요 ;;

 

" 이거만 마시고가 !!!!!!!!!! "

 

" 아 나 늦었다고 !!!!!!!!!!!!!!!!!!!!!!!! "

 

" 엄마말 들어 마시고가 !!!!!!!!!!!!!!!!!!!!!!!!!!!!!! "

 

" 나어제도 지각했다고 !!!!!!!!!!!!!!!!!!! "

 

" 엄마가 태워다 줄테니까 마셔 !!!!!!!!!!!!!!!!!!!!!!!!!!!!!!!!!!!!!!! "

 

이러도 둘이 집앞에서 싸웁니다 - _-;

후 .. 아침부터 ;; 옆집앞집 다들릴텐데 ;;;

그러고 동생 학교가면 엄마 이것저것 반찬 해노십니다 .

엄마 일나가시면서 저한테 하는말 ...

 

" 볶음밥 해놨으니까 먹어 니껀 후라이펜에 있고 동생꺼 그릇에 담아놨다 "

 

이러길래 부엌가보면 .. 동생껀 이따만한 대접에 가득 ..

제껀뭐 .. 굳이 말하자면 대접에 담고 들어갈때가 없어서 .. 남아진 .. 한주먹정도의양 ..

-ㅁ-;;; 그리고 엄마가 고추참치를 세캔은 사놔놨었어요 , 그중에서 제가 한캔을 먹고

두캔은 동생이 먹었죠 ,  엄마 누가 먹었는지도 모르면서 무턱대고 저한테 그럽니다 ..

 

" 넌 이거 동생먹어야 되는데 니가 다먹으면 어떡해 !! "

 

- _- ..........................................................................

 

저런적이 한두번이 아니라 .. 예전엔 제가 먹은거 아니라고 소리치고 그랬는데 ..

이젠 아예 대꾸안합니다 ;;

그리고 저번엔 엄마가 닭도리탕을 해놨었어요 , 일끝나고 집에와서

배고프길래 냄비 열었더니 닭도리탕이 분명히 아침엔 가득이었는데 ..

닭하나와 감자세개 ... - _-; 그거에 밥을 먹었죠 , 또 저희엄마 집에와서

빈 닭도리탕 냄비를 보고 저한테 이렇게 말합니다 .

 

" 너 이거 동생 하나도 안먹었는데 !! 니가 다먹냐 !! 인정머리 없는년 !!! "

 

저 .. 닭한조각에 감자 세개 먹고 .. 인정머리 없는년 소리까지 들었습니다 ..

그때 제가 참다참다 엄마한테 말했죠

 

" 그거 내가 먹은거 아니거든 !!! 동생이 다먹고 조금남은거 내가 먹었거든 !!!!!

그리고 먹었다처도 내가 좀먹으면 안돼 !!!!!!!!!!!!!!!!!!! "

 

이러니까 엄마 아무말 안하시더군요 ..

제동생이 먹어도 살이 안찌는 체질이에요 말랐어요 ,

저는 물만먹어도 살찌는 체질이구요 - _-;;

저희엄마는 일하시느라 아침에 나가서 거의 새벽에들어 오시니까

집에 모든 음식은 제가 다먹어서 동생은 못먹는줄 압니다 ;;

사실은 그 반대인데 말이죠 ;;

엄마가 저한테 동생 밥좀 챙겨주라고 애가 뭘안먹는다고 ,

그러길래 제가 그랬죠 제 알아서 지가 아 ~ 주 잘먹는다고 ..

그랬다고 인정머리 없는년 소리 또들었습니다 - _-;

그래서제가 한번은 .. 그래 .. 내가 누난데 .. 지가 잘챙겨먹어도 한번 챙겨주자

그래서 동생이 학교끝나고 왔길래

 

" 밥줄까 ? "

 

" 됐어 내가 먹을거야 "

 

" 누나가 차려 줄게 "

 

" 아 됐다고 !! "

 

후 ................. - _-;;

절.대 지가 먹을거 지가 먹지 누가 챙겨준다 그럼 죽어도 싫다 그럽니다 ;;

그리고 전 일때문에도 그렇고 거의 아침에 자고 저녁에 활동하거든요

저녁에 컴퓨터좀 할라치면 제동생 ..

 

" 나 내일 학교 가야돼 !!! 나내일 시험이야 !! "

 

이러고 컴터하면 빛때문에 잠못잔다고 저 아무것도 못합니다 ;

뭐그렇다고 .. 제동생이 공부를 잘하는건 아니에요 - _-;

저희아빠 생각하시는게 고등학교는 무조건 인문계 대학은 무조건 4년제

저런 생각을 가지고 계세요 , 근데전 제가 하고싶은거 하려고 상고 디자인과 나오고

대학도 전문대 디자인과로 갔었죠 , 그래서 저희아빠 제동생한테 기대가 많습니다.

그래서 제동생 따라가지도 못할 인문계 , 그것도 아빠가 무조건 동네는 안된다 .

명문고 가라 , 그래서 선복수지원 해서 집에서 전철로 한시간정도 걸리는 거리에

명문고 인문계로 갔습니다.

결과는 뻔하죠 .. 그동네는 또 잘사는 동네라 개네는 초등학교때 부터

대학갈 준비를 한애들일텐데 제동생은 .. 그게 아니잖아요 ..

시험이라고 그래서 보면 하루종일 책하나 안보고 , 컴퓨터만 합니다.

제가 청소하다 성적표를봤는데 .. 평균 .. 65 ..... - _-;

저러면서 공부하는 애들중에서 지가 제일 힘든줄 압니다 ;;

작년인가 ? 올해 초인가 그때는 누나소리 한번 안하던 동생이 그러더군요

 

" 누나 .... "

 

" 왜 "

 

" 나 .. 미술 하고 싶은데 .. 대학도 미대 가고 싶은데 .. 돈많이 들겠지 ?

우리학교에 미대갈애들 지금부터 학원다니는데 .. 엄마가 안된다고 하겠지 ? "

 

이러길래 .. 제가 엄마한테 말했습니다.

제동생이 그림을 잘그리긴 해요 고등학교때 제 과제도 동생이 해줄정도 였으니까요 ;

엄마 .. 저도 그땐 대학교 다니면서 안그래도 디자인과라 들어가는 돈이 많은데 ..

저보고 일해서 좀 해주랍니다 .. - _-;;

미대 ... 말이 쉽지 ... 돈은 둘째치고 .. 실력은 둘째 치고 .. 제 동생 홍대미대 가고 싶다는데 ;;

그성적으로는 ................ - _-;;

후 .. 어쨋든 .. 그냥 답답해서 ㅠㅠ 엄마랑 동생한테 백번 말해도 ..

그때뿐이거든요 ㅠㅠ

 

엄마를 설득해야 될까요 동생을 설득해야 될까요 ;;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