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여자고요..20대 후반
예전에 20대 초반에 친구로 지냈다가 20대 중반에 잠깐 사귀고 헤어진 이후에 친구처럼 지냈던 남자애가 있는데요..너무 따라다니고 해서 사귀게 됬었습니다 사귈땐 정말 잘했죠..- -;; 머 그러다 제가 잘못해서 채이고..ㅎ엄청 모질게 채였습니다...
그러다 시간이 몇년 지나고 친구처럼 편한 사이가 되었습니다. 아무 감정도 없구요..
그런데 요즘 부쩍 자주 연락을 해서 자꾸 이상한 방향으로 접근하길래(만나면 자자고- -;;)
저도 자꾸 흔들리는거 같고..사실은 몇번 자기도 하고..- -;;
중요한건 이게 아니고 사귀는것두 아닌데 막 자고 그런 이상한 느낌이 들어서..
그냥 친구로 지내자고 했습니다..ㅎㅎ그게 맞기도 하고요..가면을 쓰는거죠 한편으론..
그랬더니 잘됬단듯이 아라따 나두 너 좋긴 하지만 책임지긴 힘들었는데 하면서
친구로 지내기로 했습니다...
제가 좀 쿨~한척 하는 편이라
나름 힘들었지만 정리를 했습니다..그래서 거진 정리가 되갈무렵...한 한달정도?
새벽에 전화해서..자기 짐 넘 힘든데..나보고 너무한다고..연락도 안하냐고..그러더라구요..
자영업 하는데 하는일이 잘 안됬나봅니다...
먼소린가 해서 나중에 낮에 전화했떠니 자긴 생각 안 난다고..냉정하게 그러더군여..
사람 갖고 노는것도 아니고..
힘들게 정리하고 있었는데..
근데 이상하게....그동안 잊었던 연민의 정이 생각나는겁니다..
괜히 걱정되고....걔네 가정이 결손가정인데 그것도 걱정되고 하는일도 안되나 싶어 걱정되고
정말 그동안 싹 잊었는데..괜히 나타나서 절 괴롭히는겁니다..
잊느라 정말 몇년을 고생했는데...
그래서 정말 친구처럼 잘 해주고 싶엇습니다.
여자친구 생길때까지 토닥토닥 해주고
원래 친구였었던때처럼 아껴주고..그러고 싶었습니다..친구로서 진심으로 말이죠..
솔직히 남자로서 매력은 있지만 제가 감당하기 힘들것 같아서(성격이 좀..외곬숩니다..아마 저랑 헤어지고 여자 제대로 안사귄게 거의 확실한듯..마음이 여려서 잘할떈 정말 잘하는데 한번 삐지면 끝인 그런 성격) 사귀는건 자신없고 친구라는 가면을 쓰고 잘 해주고 싶었습니다..
여자친구 생기면 보내줄 수 있을 정도의 내공도 쌓았구요..ㅎ
근데 얘가 절 피하네요..
문자 보내도 답도 짧고..그냥 가볍게 한번 보자 그래도 바쁜척하고 그러네요
ㅋ 제가 인간적으로도 싫은걸까요?
아님 여자로서 제가 다가가는거 같아 피하는걸까요
저도 나름 경우있고..저 좋다는 남자 있는 편인데..머 이건 중요한게 아니고..
제가 모질게 채이기도 했지만 저도 잘못한게 많아서 상처준것 같아서
상처도 다독거려주고 싶고 더 미안한것 같아서 정말 친구로서 잘 해주고 싶은데 절 피하는것 같아서 마음이 아픕니다..
힘이 되주고 싶은데 그렇지 못한가봅니다..
그애는 그냥 제가 편하게 같이 자주는 상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나요?
자는거 거부하니깐 넌 필요없다 는식인거 같기도 하고..
예전에 사귈때 미안하고 잘못한것이 맘에 남아서 사죄하는 측면에서 나랑 자는게 좋으면 그냥 엔조이라고 생각하고 자자고 했더니 그건 싫다고 하고..(좀 이상한 생각인건 압니다만..)
전 여자가 아니라 순수하게 인간으로서 힘들때 잘 해주고 싶은데 받아들이질 않으니..마음이 아픕니다..왜 아픈지는 잘 몰겠고..ㅎㅎ 진심이 받아들여지지 않는다구 해야되나..그런 느낌이..
그냥 단순하게 제가 여자로서 싫은건가요? 먼지 참..ㅎㅎ
이상한 관계 정말 싫은데..
어떻게 인연의 끈이 떨어지지도 않고(같은 업계라 한다리 건너면 다 앎)
남들이 머라 말할때두 웃긴거 같고..(사겼나? 머 물어보곤 했다함..- -;;)
내 참 정말 쿨하게 친구처럼 지내고 싶은데..
받아주질않네여..정말 불편하게..
어케 하면 친구처럼 잘 지낼 수 있을까요..
남자분들..방법 좀 알려주세요
성격상 사귈 생각은 없고..안 볼 순 없으니 친구처럼 편한 관계가 되고 싶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