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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죽이는 '성분명 처방법'

|2007.09.03 10:14
조회 1,472 |추천 0

지난 8월 3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전국의 동네 의원들이 집단 휴진에 들어갔습니다.

그 이유는 정부가 9월 17일부터 국립의료원에서 시범실시한다는 '성분명 처방사업'에

반대한다는 입장 때문입니다.

 

'성분명 처방제'의 내용은

병원에 가면 의사에게 진료를 받고 처방전을 받아 약국에서 약을 제조하는것이 보통입니다.


하지만 이 '성분명 처방제'는 의사가 약을 처방할 때 특정 약을 지정해주어 약을 짓는게 아니라

의약품의 성분만을 정해주고, 약사와 환자가 그 성분이 들어간 약을 선택한다는 것입니다.

 

예를들어 감기에 걸려 병원에 가면 진료를 받고 처방전을 받아 의사가 지정해준 약을 받게 되지만,

'성분명 처방제'를 도입하게 되면 의사는 처방전에 감기약 성분중에 항생제인 '세파클러', 기침과 가래를 막는 '넬테넥신'....등등 이라 적어주고,

이 처방전에 의해 약사와 환자는 그 성분이 들어간 약을 알아서 고른다 이말입니다.

 

의약품은 성분이 같더라도 제품에 따라 약효가 약간씩 다르고,
복제약의 효능도 완전히 신뢰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닙니다.

 

그리고 만약 '성분명 처방'으로 인하여 환자에게 사고가 발생한다면 그 책임은 누가 져야 합니까?

약 성분을 적은 의사책임입니까?

아니면  약 선택을 잘못한 약사와, 환자 책임입니까?

몸 아파서 약 지어먹었다가 더 골치 아파지게 생겼습니다.


보건복지부가 이같은 제도를 만들려는 이유는 약값을 줄일 수 있고,
어디서나 손쉽게 약을 수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는 하지만

제가 볼땐 경제적 효과와 정부의 업적 달성에만 급급해서

국민건강을 팔아먹겠다는 생각으로밖에 안보입니다.

 

국민이 실험용 쥐입니까?

솔직히 환자들이 약에 대해 알면 얼마나 많이 알겠습니까?

약사가 먹으라는 약 사야겠지요 뭐...

 

예전에 두통때문에 A약 주세요 했더니, 어디서 들어보지도 못한 B약 주면서,

이게 더 좋다고 강요하는데, 이유는 보나마나 리베이트가 훨씬 짭짤하기 때문이겠지요

국민들은 약에 대해선 잘 모르니깐 약사말에 따라 약 사게되고...

 

이 '성분명 처방제' 실시하게 되면

모두 그렇진 않겠지만

약사들은 약의 효과보다는 수입이 짭짤한 약을 제조해 줄지 또 어떻게 압니까

 

여러분은 '성분명 처방법'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Q '성분명 처방법'이 옳은가?
추천수0
반대수0
베플-_-|2007.09.03 15:16
이봐 그게 아니겠지... 이제 제약업체에서 의료계에 로비할일이 없으니까... 거기서 떨어지는 콩고물이 없어지는게 아까운거지... 참 한심하다..... 이러니.. 의사는 평생가도 욕만 먹고 살아야 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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