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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서 경찰에게 귀싸대기 맞은 내 친구

인도놈들 |2007.09.04 09:43
조회 950 |추천 0

안녕하세요~ 톡을 매일 아침마다 보는 한 청년입니다.

 

약 2년전의 일이었습니다.

 

그 당시 저는 친구들과 그 멀고 신기하다는 나라인 인도로 유학을 가게 됐습니다.

 

저희는 인도유학을 가기전 유학생들에게 필수품은 바이크 라는 말을 듣고 국제 면허증을 발부받아

 

유학을 떠났습니다.

 

막상 인도에 도착해보니 대중교통은 거의 인도어로 되있고 버스정류장도 알아보기 힘들며

 

다른 대중교통인 릭샤라는 것은 저희학교가 외진곳에 있어 잘 다니지 않더군요.

 

그래서 저와 제 친구(면허증 없는, jp라 하겠슴) 시내의 한 바이크샾에 가서 각자 바이크를

 

구매하고 나니 샾 주인이 말하길 면허증 이외에 EUC(명칭이 잘 기억안남, 배기가스 체크카드 쯤)인

가? 를 항상 바이크에 지니고 다니라고 하더군요. 경찰이 불시 검문을 한다고.

 

그래서 저희는 바이크의 한쪽 귀퉁이나 지갑속에 위의 면허증과 카드를 잘 지니고 다니고

 

항상 불심검문시 무사통과로 잘 다녔습니다.

 

잠깐 인도의 검문 형태를 살펴보면 인도 경찰청 홈페이지에는 벌금의 종류와 벌금대가 상세히

 

명시가 되어있음에도 불구하고 검문시 서류미비로 적발되면 현장에서 경찰이 50~100루피 정도를

 

강탈해갑니다.;;; 물론 영수증 발부나 딱지 발부 없이...한마디로 그냥 경찰이 먹는거죠 ㅋㅋㅋ

 

아무튼 이런 상황이다보니 경찰들은 어떻게 해서든 발각해 내려고 혈안이 되어있는 상태죠.

 

오토바이가 막 달리고 있어도 도로 한가운데로 뛰어들어서 세웁니다 ㅋㅋ

 

어쨌든 ㅋ 한 6개월간 별다른 탈 없이 잘 지내다 어느날 jp와 시내에 쇼핑을 가게되었죠(2시간거리) 

 

시내에서 메인써클을 돌고있는데 경찰이 단속을 하고있더군요

 

그날은 이상하게 저는 안잡더라구요.. 그래서 검문 안하겠지 하고 주차하는 곳에 주차를 한 후

 

jjp를 기다리는데 jp가 한참 시간이 지나서야 오더군요.

 

jp에게 왜이렇게 늦었냐고 물어봣더니 그날따라 jp가 면허증과 카드를 안가지고 나왔던 겁니다..

 

이런똘추...

 

그래서 써클을 돌때 경찰이 보이길래 아 성기됐네 라고 생각하고 가는데 절 안잡고 그냥 보내길래

 

저도 안잡히나 하고 생각했던 이게 왠걸 ㅋㅋ 경찰이 jp를 부렀다더군요

 

그래서 jp는 검문에 응하는 척 하며 오토바이를 최대한 천천히 몰고 가다가

 

경찰앞에서 급발진을 하려고 엑셀을 딱 당겼는데 ㅋㅋㅋㅋㅋㅋ

 

경찰이 그 순간 jp의 귀싸대기를 퍼억! ㅋㅋㅋ

 

제 jp 안경까지 쓰고있었는데 안경은 벗겨지랄고해서 한손으론 안경을 잡고

 

한손으론 운전을 해서 간신히 도망쳐 왔다더군요 ㅋ

 

사실 경찰이 친구 어깨를 잡으려다 그렇게 된건지 정말 때린건지는 아직도 미제 입니다.ㅋ

 

미안하다 JJAPPA. 제친구는 현제 군 복무중입니다. ㅋ 이거 올려서 미안해 짜파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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