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이뻐하고 아끼는 그런 동생녀석이 하나있습니다.
얼마전 헤어진 남자친구의 친구인데 정말가까운 여자친구처럼 편하고
제일친한친구한테도 못하는 얘기를 나눌수 동생녀석이요..
알게된건 벌써횟수로 4년정도 대학다니면서 같이 교대근무로 알바도 했었고, 남자친구땜에
속상한 일이 있을때 전화해서 하소연도 하고 심심할때 맥주한잔 하자고 졸라댈수 있는
그런편한 동생녀석이요. 작년11월에 군입대. 그리고 이번휴가때 일이에요..
제가 사귀던 남자친구와는 헤어졌을때도 제일먼저 얘기했던 사람이 그동생이였고
그동생이 저한테 자기친구일이라 안타깝기는 하지만 오히려
너(이글을쓰는"저")한테는 잘될건 같다고 잘했어라고 얘기했고.. 곧휴가나오니깐 그때나 보자고
휴가나온 그녀석 "지금얘들이랑 다같이 있어 갑자기 찾아와서" 그러니 조금있다가 보자고..
전그랬죠 '얘들눈치를왜보냐~! 너휴가나와서 얼굴보려고 나온거라고 하면되지' 그랬더니
"근데 조금 그렇잖아.. 얘들은 그렇게 생각안할수도 있을거 같아서" '그런가?'하고 넘긴후에
조금 기다렸나 겜방에서 겜하다가 요즘 만나고있는 사람 사진을 보여주겠다고 하니깐..봤다고
어떻게 봤냐니 '낮에 봤어~싸이하다가'
그러다가 사귀기로 했다니깐 "벌써?"하면서 반문을 하더니지도 여자친구가 생겼다고~
전 제가 너무 이뻐하는 동생이니깐 누나한테 검사받아야지!
나오라고 하라니깐 싫다네요 생긴지 이틀되었다고, 군인인데 기다린다고 하던 하고 물으니..
몰라~하는데.. 막상 둘이 만나니깐 간단하게 맥주한잔이나 하자고.. 제가 술을 못하는지라
맥주 500이면 딱 기분이 좋거든요 오랜만에 이런얘기 저런얘기 하고싶었는데..
영화보자고 졸라대는 이녀석 그때 시간이 9시20분정도니깐 저한테는 늦은시간이라서 늦어서
안되겠으니 그냥 맥주한잔~하고 노래를 불렀는데 끝까지 고집!! 그시간에 영화표끊고 그러면
늦는다고 쫑알대니간 그럼 DVD가자고.. 편한맘으로갔어요~!
편하게 친한언니랑도 함께 해서 3~4명이서 자주 갔으니깐..
그래 그럼 하면서 갔죠.. 근데 팔을 한쪽위로 계속 올리고 있는 이녀석 때문에 전 그냥
두발모으고 앉아서 정자세.. 아무리 이쁜동생이라도 밀폐되있는 공간인데 남여잖아요..
그래서 조심했는데 이녀석이 가벼운 장난을 치다가 꽉 목있는 부분을 감싸서 입술이 닿을듯 말듯 하다가 이녀석이 살며시 볼에 뽀뽀를 하네요..
전 그냥 가볍게 넘겼어요. 원래 제가 스큅십이나 뽀뽀 같은건 좋아하긴하는데 남자친구들한테는진짜로는 하는게 아니지만 가볍게 볼 옆에서 소리만 내는거요. 좋아하는 사람들이나 친구들한테 그렇게 애교떨기도 하니깐.. 근데 그게 키스까지 이어졌네요. 싫지는 않았지만. 이게뭐지라는 생각과 함께..스치는거는이녀석이 저를 예전부터 좋아라 했는데 친구의여자라서 표현을 못했던거였는지아니면 장난을 친건지 헷갈려요..
복귀하고도 연락은 그냥 아무런일 없던듯이 하고있는데 제가 그다음날 물어봤어요..
확실히 해야될것 같아서 저한테 장난친거냐고 물으니 답문이 왓는데
'너무많이 생각하면 머리만 아파요.. 그냥강물이 흐르듯이 유연하게 생각해'
도대체 뭔가요? 장난이였다면 여태까지 저와 쌓아왔던게 무너지는거고 그렇지 않으면 어떻게
해야되는거죠? 전 남자친구와도 친한친구 사이인데..
전남친과도 사귈때 그동생녀석이랑 연락자주한다고 애들이 오해한다고 싸우기도 싸우고 중간에 그런일 있음저역시 조심해서 연락잘안하고 그애도 마찬가지였고.. 제가 너무 둔했나요?
저도 그녀석을 좋아하는 마음이 있긴 했던건지 만나는 사람보다 지금 그녀석 생각이 더크네요
가끔 남자녀석으로 보이긴 했었지만.. 서로너무 편하게 대했고 그녀석이 나중에 새로운 사람이 생기면 허락받고 사귀어라 어떤사람인지 봐주겠다! 이렇게 얘기할수있는사이요..
남자들은 그저 아무감정 없이 여자들에게 키스할수 있나요? 그저 지금 군인이라 여자와의 스킨쉽이 필요해서 저한테 그랬던건지 오래전부터 좋아했던맘을 이제서야 표현한건지..정말 모르겠어요어떻게해야 좋을지 답좀주세요!
* 저랑 전남자친구와의 사이에 서로 소중하게 인연을 맺은 사이가 많네요.
서로들 맘들도 잘맞고 같이 했던시간들이 정말 재미있었고 추억으로 남는것들이 많거든요.
그런시간안에 항상 그녀석도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