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가 지쳤다고 그만하자고 헤어지자는 남자가 왜 울었을까요?
헤어지고 하루뒤에 만났어요. 제가 매달려서..
술집에서 서로 잔을 주고 받다가 제가 "오빠 우리 예전처럼 잘 지내자. 응? 우리 헤어지지 말자"
그리고 예전일 꺼내면서 얘기하는 데 저도 눈물을 꾹꾹 참으며 얘기하고 있었는데
테이블을 보니까 눈물이 뚝뚝,,,,
코는 연신 풀고.. 미안해서 울면 그냥 눈물 몇방울 흘리지 않나요?
그러면서 저도 울었는 데 아예 자기도 엉엉 울어요.
밖에 나와서는 서로 부등켜 안고 울었어요.
정신이 없어서 왜 우냐고 못 물어봤어요..... 그리고 물어봐도 대답 안해줘요; 창피했는지;;
솔직히 저는 매달리는 입장이고 헤어지기 싫어서 꺼이꺼이 울었다지만..
남친은 제가 싫어서 헤어지자고 했을텐데....
눈물 몇방울 뚝뚝 떨어지는 정도도 아니고, 심하게 서글프게 꺼이꺼이 우는 이유가 뭐였을까요?
PS. 사연이 있지만 길어서 .. 구구절절쓰면 님들이 안 읽어줄까봐 쓰지 않은 건데..써야 좀 더 구체적인 답변을 받을 수 있을 까요?
남자 문제는 아니였답니다... 정말 궁금해요.. 주변에 물어봐도 자기들은 이런 적이 없어서 모르겠다고 하고 친구들에게 물어봐도 그런 남자가 있냐고 하고... ㅠㅠ
참고로 저희 오빤 27살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