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사귀고 있는 오빠가 있는데..
5살 차이가 나구 오빤 B형 전A형 입니다.. 최악이죠...ㅜㅜ
음.. 네이트 친구하다가 알게되었어요..
2월 초에 만나서 지금 사귄지는 150일 넘었어요..
연애초에 차를 탔는데 키티장식에 메모꽂이가 보여서 이쁘다.. 라고 했는데
전에 여자친구가 선물해 줬다고 하더라고요..
그 뒤로 자꾸 딸랑되는 그걸 볼때마다 심기가 불편했죠...
그래서 어느날 솔직히 말했져.. 떼라고.. 자꾸 생각난다구...
그 뒤로 떼었더군요..(그 여자분은 5년 사귀었고.. 지금은 결혼했음)
그리고 요즘엔 잘 나온 사진이 있다고 가져와서 보여주더라고요..
대학교때 사진인데.. 옆에 여자분들도 계시더라고요.. 그래서 혹시 여자친구야?
하고 말했는데... 정말 여자친구 맞더군요..
대학교 얘기할때.. 다른건 귀에 안들어오고 여자친구만 생각남..ㅡ"ㅡ
이런걸 왜 가져와서 사람 염장을 지르는지.. 자긴 안물어 볼줄알고 .. 그랬답니다..
솔직히 그냥 후배나 동기라고 하면 누가 잡아먹습니까? 에휴~
차에 룸미러에도 키티고... 주유할때 흡입기 넣는 거기도 스티커 키티가 붙혀있고..
도저히 못 참아서 얘기했더니..
자기는 생각도 않고 있었데요.. 나로 인해 다시금 생각나게 했데요... ㅡㅡ;
그리고 스티커 떼면 색이 변해서 도색을 해야하니 어쩌니... 궁시렁 궁시렁~
그 여자분은 결혼했고..
남자친구도 절 아끼고 좋아하는거 같은데..
제가 오버하는 건가요?
솔직히 하나씩 보일때마다 정떨어 집니다...
제가 막 따지고 하는 스타일이 아니고
참았다가 도저히 못참고 터트리는 성격이라...
남친은 쌓아놓지 말고 바로 말하라고 하는데.. 성질나면 그 상태에서 암말않고
입이 댓발 나와있죠...
그 뒤로... 전화통화나 문자.. 네이트.. 이런거 조금씩 꺼려지고 있습니다...
왜 못버리고 간직하고 있는지..
그 여자분을 아직도 못잊고 있는건지...
왜..사진 .. 그런거 다 없애버리지 못했는지... 에휴~
이제 세상에서 키티가 제일 싫어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