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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삶의 위기를 어떻게 넘겼나요?

위기 |2007.09.10 18:43
조회 120 |추천 0

한달전 제 삶의 희망이었던 시험이 있엇습니다.

너무도 열심히 준비했고 합격하리라 믿었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정반대였죠.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도 컸고 전 절망을 하며 지금까지 살고 있습니다.

이제 번번이 계속 떨어지는 시험. 이제 준비할 의욕도 안나고

삶의 의욕도 안생깁니다. 즐거운 일을 봐도 즐겁지 않고

모든 것을 부정적으로만 바라보게되었습니다. 내가 왜 사는지

이유도 모르겠습니다. 사람답게 출세해서 살아보는게 소원이었는데

이젠 왜 그렇게 하며 살아야되는지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서른 다섯 적지 않은 나이, 비정규직이라는 굴레를 벗어나기위해

몸부림쳤지만 안되더군요. 남들은 공공기관에 근무한다고 잘됐다하지만

희망이라고는 찾을 수도 없고 공공부문 비정규직 대책이라는 것도

비정규직을 보호한다고는 하는데 학교장 바뀌면 언제든지 평가받아

해고할 수 있는 길을 열어두고 학교장이 시키면 근평때문에 불합리한

일을 시키더라도 할 수없이 해야 되는 것인데 이젠 그런 것조차

관심의 대상에서 멀어집니다. 사는게 싫고 세상에서 흔적없이

사라지고 싶은 맘 뿐입니다. 왜 내가 이러고 살아야되는지...

지금까지 범법행위 한번 한적 없고 지나칠 정도로 근검절약하며

살았는데 왜 그러고 살았는지 모르겠습니다. 무엇을 위해서, 누구를 위해서

다 부질없는 짓 같습니다. 노력해도 자기계발을 열심히 해도

나아지지 않는 삶. 경제적인 문제지쳤고 노력의 한계에 절망이

앞섭니다. 한번의 사고로 모든 걸 잃고 다시 잃어서려고 몸부림쳤지만

그러면 그럴수록 삶의 여유는 더 없어지고 남는 것은 마음의 병뿐입니다.

할 수만 있다면 기체가 되어 세상에서 없어지고 싶습니다.

자식, 신랑한테는 미안하지만 이젠 삶이 싫습니다.

힘겨운 삶에 아둥바둥하며 사는 것에 지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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