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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홍보관.. 우리보고 한다는 말 꼬라지가..

열불 |2007.09.11 15:59
조회 271 |추천 0

뭐 아무래도 요즘 국방에 조금이라도 관심있는 분들의 최고의 화제는 KFX 및 2차 도입시 기종 문제겠죠??? 저도 열심히 눈팅만 하다 여러 고수분들의 고견을 듣고 싶어서.. 대충 계시판의 분위기를 정리해보자면 2차 도입은 F-15 외에는 별다른 방도가 없고 가장 크 이유로 F-15가 가지는 폭장력과 행동방경이 다른 유럽산 기종들에 비하여 월등하고 F-35는 우리 차례가 올때까지는 너무 오랜시간을 기다려서 전력공백이 불가피 하므로 팔지도 않을 F-22를 기다리느니 F-15라도 구입해야한다가 다수의 의견인듯...


하지만 저의 생각은 조금 틀립니다..저도 만약 우리나라가 이스라엘 처지처럼 실질적 전쟁위협에 오늘 당장 노출되어 있다면 당현히 F-15 구입으로 가야된다고 생각합니다...하지만 뭐 전쟁을 경험하지 못한 80년대 생이라 그런지 현실적으로 우리나라에서의 전면전은 당분간은 거의 가능성이 없다고 보는데...북한,중국이 미치지 않고서야 뻔히 미국이랑 일본이 보고있는데 우리나라 밀고 내려올일 없을거고 일본이랑 외교마찰이 일본의 해상봉쇄로 이어지고 더 나아가 전면전으로 확대된다는 것도 소설 주제이상은 되기 힘든게 현 시점이라고 생각하는데.......과연 일본놈들이 어떤 명분과 당근으로 미국 의회를 구워삼을 수 있을지 의문이고 (미국의회에서 정신대 문제도 정식으로 논의되는 마당에...) 러시아랑도 경제협력을 점점 확대해나가는 현 상황을 고려했을때 과연 5-6년 정도의 공군전력 공백이 우리 안보에 정말 그렇게 치명적인지 의심스럽습니다??? 여기에 여러 고수님들을 듣고 싶습니다.

 


제가 이런 질문을 드리는건 미국의 F-22 계발 철학과 무관하지 않지요. 이건 공식 미국 랩터 공식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설명입니다.

'The F-22’s integrated avionics gives it first-look, first-shot, first-kill capability that will guarantee U.S. air dominance for the next 40 years."
한마디로 먼저 보고 먼저 쏴서 먼저 파괴하는 F-22의 능력이 40년동안 제공권을 보장해줄거라...그러면서 덧 붙이는 설명이

The air threat to the United States in the year 2005 and beyond is real.
Current Russian fighters are already on par with America’s best fighter, the F-15. Europe's and Russia's newest class of fighters will surpass the F-15; they are set to roll off production lines by 2005
At least three foreign aircraft threaten to surpass the F-15’s performance in the near future: the French Rafale, the Eurofighter 2000 and the Russian Su-35. Some foreign aircraft are already at parity with the F-15
Nations are already denying America access to airspace around the globe by obtaining low-cost, but sophisticated, surface-to-air missile systems
Highly capable surface-to-air missile (SAM) systems pose a formidable challenge to the F-15’s survivability. Advanced SAM systems, because of their relatively low cost, are a quick and easy way for countries to modernize their air defense systems
Estimated twenty-one countries will possess the most advanced systems by 2005

 

이걸 짧게 요약하면 뭐 유로, 나팔, 수호기들의 등장으로 더 이상 F-15를 통한 압도적 공군력 우위는 힘들고 많은 나라들이 저렴하고 나날히 효율적으로 발전하는 방공망 구축에 힘써 F-15의 생존성이 현저히 떨어진다는 말... 그래서 F-22가 탄생했다,,,이걸 역으로 우리나라 입장에서 해석하면 미국과의 전쟁을 제외하면 F-15K 급 이상의 전투기를 보유하지 못한 주변나라는 저렴한 방공방의 투자로 어느정도는 견제가 가능하다는 말 아닐까요???그렇다면 실질적 전쟁 발발 위기가 높지않은 현시점에서 F-15 도입을 보류하고 오히려 페트리어트 같은 SAM 시스템에 예산을 좀 더 반영하여 (위에서 미군의 주장되로 a quick and easy way^^) F-15 도입 자금을 우리의 KFX에 더 투자하는게 맞지않을까요???(페트리어트 도입도 주변에서 딴지 건다고 그러는데 도입 명분도 되고,) 뭐 위에 주장이 좀 과장된면도 있지만 이놈들은 F-22로 40년간 제공권의 우위를 자신하는데, 까놓고 얘기하면 앞으로 40년동안 여태까지 해오던 형 노릇 주구장창 할테니 너희는 형님이 쓰던 한참 유행지난 옷 아무소리 하지말고 물려입어라 이거랑 뭐가 다른건지,,,정말 찹찹합니다...

 

결국 기술종속에서 벗어나려면 우리나라의 국력이나 예산 편성상 한번은 모험을 해야한다고 생각됩니다...(마치 2002년 월드컵당시 k-리그 거의 접고 전폭적인 지원하에 다른 나라보다 더 많은 연습시간과 체력안배를 보장받았던것 처럼) 과연 후발 주자인 우리나라가 살거 다사고 군이 요구하는거 다 들어주고 무슨 여력으로 제대로 된 비행기 개발까지 하겠다는건지.... 설사 KFX가 우리가 원하는 스펙 도달에 실패한다해도 그 노하우는 고스란히 남는건데....돈도 우리나라에서 도는거고..... 외환보유고 여유있고 만약 현시점이 전쟁위협이 크지않은 전재하에 한번 용단을 내려야 한다면 지금이 기회가 아닐련지요???노후된 F-4, F-5당분간 운용 안하고 F-15구입 보류하고 그 돈으로 지상 방공망좀 강화하고 KFX에 올인하는건 정말 위험천만한 발상인지....????? 과연 중국 일본 북한중에 어느 나라가 우리나라가 F-15 40대 더 구입하는지 안하는지 지켜보다가 어라 이놈들 봐라 이놈들이 배짱좋게 F-15 도입을 안해???이 전력공백 있을때 기회다!!돌격앞으로를 외칠지?????

 

지금 LA 근교 보잉에서 F-35 열심히 만들고 있는 한국교포 2세 친구말을 빌리자면 자기는 화장실 한번갈려면 자기 책상앞에 컴퓨터 다 끄고 책상 서랍문 다 잠그고 수퍼바이저에게 허락 맡은 뒤 화장실을 갈 수 있다고 하더군요...이유는 F-35 개발에 참가한 외국기술자들에게 기술유출 방지를 위해서요-_-; 미국놈들 같이 투자하여 같은 빌딩 같은 사무실에서 일하는 과학자들에게도 자기들이 우위에 있는 기술은 어떻해든 안줄려고 저 난리를 치는데 참가하지도 않은 우리나라가 과연 무슨 기술을 로키트마틴이나 보잉으로 부터 얻을려고 그러는지...결국은 우리손으로 연구하고 만들어야 된다는 얘긴데 그러면 올인함 처야지 저는 망할때 망해도 꼬봉노릇 40년 더 할 생각은 별로-_-;

 

설사 40년이 걸린다 하더라도 파는놈이 너흰 이거나 사라는 발언 따위는

미치지 않은이상 못하도록!!!


마치 모토롤라 사장이 삼성,LG DMB폰이 판을치는 한국에 와서 너희한테는 모토롤라 스타텍도 충분하다..신제품 핸드폰은 향후 10년은 너희한테 팔생각 없으니 You should buy a startec 그러면 뭐 저런 정신병자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것처럼 우리손으로 제대로 만든 비행기 확보로인하여 다시는 그 KBS에서 방영했던 프로 에어쇼에 미국 공군 홍보담당관 같은 오만함의 끝을 달리는 미국놈 면상에 빠큐함 날려봤으면 하는 바램있니다....

물론 항공기술의 어려움은 지상무기 체계와 비할게 아니라는 것을 이해 못하는건 아니지만 만약 온 국민의 염원을 담아 우리의 k-9 자주포와 같은 세계적인 명품 비행기가 기적처럼 성공한다면.............

 

저희 젊은 세대한테는 더 이상
한국사람과 기적이란는 말을 별로 낯설지 않기에......

충분히 도전해볼만 하고 만약 올인이 필요하면 지금이 그때가 아닐련지요?


열심히 일하는 우리나라 공군을 폄하하고 싶은마음 죽어도 없지만 만든사람도 인정하는 4세대 비행기의 한계를 애써 우리 자신을 서로를 속여가며 까지도 지금 이 시점에서 꼭 도입해야하는지....정말 안보에 치명적인 구멍이 뚤리는건지 아니면 약간의 공백기동안 F-4, F-5 조종사님과 여러 공군 관계자의 밥그릇 날라갈걸 걱정하여 무리수를 둬 가면서까지도 F-15를 고집하는건지.....만약 한푼이라도 더 투자하여 조금이라도 KFX의 성능을 업글할 수 있다면 다시한번 재고 해야 하는거 아닌지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전력의 공백이 심각하지 않다는 전제하에..)
좋은 비유일지 모르겠으나, 한 10년 전만 해도 고등학생들의 과목이 타국에 비하여 쓸데 없이 많아 (윤리,기술, 가정, 지리, 교련등등) 그 이유가 궁금하던 차에 어느 교육학자의 푸념을 들었습니다...누구나 우리나라 고등학교의 과목이 지나치게 많은걸 인정한다고,,그래서 적정량으로 줄일려고 해도 그게 쉽지 않은게 서로 밥그릇 싸움에 어느 과목도 양보를 안한다고,,,당장 만약 윤리과목을 통폐합하여 없애버리면 윤리선생부터 전공관계자들이 벌떼같이 들고 일어나는데 그걸 감당못한다고 어쩔 수 없이 그 피해는 우리 불쌍한 학생들이 고스란히 뒤집어 쓴다는....제발 우리의 안보를 맡긴 군만큼은 공군을 위한 공군 육군을 위한 육군이 아니라 대한민국을 위한 육.해.공군을 지향해야 할텐데요...믿어도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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