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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구놈...부끄럽습니다.ㅠ어찌할까요...

동네모델 |2007.09.12 00:06
조회 406 |추천 0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을 올립니다...

다름이 아니고 하도 답답해서 조언을 구하고자합니다...

저에게는 한 친구놈이 있습니다..

저는 혼자서 수원에서 자취를 하구 있구요...

저는 일을 2틀야간에 2틀 주간..이런식으로 합니다.

친구놈이 먼곳에서 수원으로 직장을 다니길래...

불쌍하고 피곤해 보여서 가끔 자고 가라합니다...

물론 디지털도어 비밀번호도 알려줬구요...

여기서 화근이 일어났네요...;

처음에는 그냥 좀 어려워 하는거 같아서 편하게 생각해라...편하게 생각해라

수없이 말하곤 했습니다~

처음에는 자기가 한 수건도 세탁기에 넣어놓고 그러더니만...

자고 가는 횟수가 많아 질수록 자기 일어난 고대로 나가기 시작을 하는겁니다..

수건도 샤워부스에 쓰고 그냥 걸어놓고 나오고..

여기저기 담뱃재 떨어트려놓고....라면먹은 설겆이도 수두룩하게 쌓아놓고...

뭐 여기까진 참을만했습니다..

사건의 발단은 몇일전...

야간일을 하고 피곤한 몸으로 아침에 집으로 와서

문을열고 딱 보니 신발이 2개가 있는겁니다...

여자신발....

혹시나 해서 침대쪽을 보니 왠 첨보는 여자와 빤스만 입고 누워 있더라고여...

전 어찌할까 생각하다가 좀있으면 일어나겠지 하고 밖에 피시방에 가있었죠..

2시간후에 가보니 아직도 자고잇는겁니다..

전 그날 오후3시에 일어나야 했기때문에 불가피 하게 밖에서 전화해서 깨웠죠...

한 10번해서 받았나-_-...

"나 임마 출근해야 하니까 빨리정리해라..."

이렇게 말햇어요...

그러더니 둘다 씻고 어디론가 갔는지 집엔 아무도 없드라고요,

여전히 집 꼬라서니는 개판이고..씻고 그냥 나간흔적........

짜증이 머리끝까지 치밀어 올랏지만, 친구라 생각하고 한번 참았습니다...

몇일 재워줬다고 생색내는거도 아니고....

참 머리가 아프네요...이일을 어찌처리해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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