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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때 시댁에 얼마드리세요? 돈돈돈..

스트레스 |2007.09.13 02:26
조회 550 |추천 0

결혼1년 미만됬습니다.

시댁은 경상도 이구요. 여긴 서울입니다.

남편과 8살 차이 납니다.

결혼할때 돈 한푼 않보태주셨어요 ( 뭐 그럴수도 있습니다. 시댁은 가난하다고 생각하면 되니깐요.) 그래서 집을 모두 대출 받아서 했습니다.

아파트 이자가 85만원과 55만원이에요. 이중에 85만원 우리가 내고 55만원은 친정에서 대줍니다.

솔직히 친정 잘살진 못합니다.

엄마가 니네가 이것까지 내면 제가 너무 힘들어 할까바 내주신답니다.

솔직히 이자 내면 없어지는 돈이지요. 적금도 아니고.

차 이자50만원도 나가고.

적금이 계산해보니깐 200만원 조금 넘습니다.수지타산이 맞지않아요..

생활비도 내야하니

 

남편은 열심히 일해요. 기본으로 300받고 부수입으로 0~ 200까지 받았드랬어요.

솔직히 남편이 최고로600을 벌어도 저 이자들과 적금들. 생활비 해서 별로 남지 않습니다.

기본으로 받는 300이 고스란히 이자와 적금으로 들어갑니다. 부수입이 없으면  생활이 곤란해집니다.그런데도 남편은 200은 넘게 적금 넣으라고 우깁니다.

4,5,6,7, 월에 계속 적금 깼습니다. 부수입이 일정치 않아서 이죠. ㅡㅡ; 이게 뭐하는짓인지..

 

거기에다가 8월엔 새차를 들이받아서. 100만원돈이 나갔습니다.

8월 수입은 총 380만원.

9월 수입은 부수입이 지금까지 없어요 오히려 -50만원 입니다.,

그럼 250이죠.

막막해 하고 있었습니다.

=====>여기까지는 한풀이였습니다.

 

오늘 남편이 이러더라고요. 추석 전에 시댁에 20만원 보내라고/

허걱. 지금 돈 빌려더 모자를 판에.

제사음식을 첫째인 우리가 돈 다내야 하는겁니까?

만약에 어머니네 20만원 우리 20만원 (형님은 결혼했으니까 빼고. 시동생은 미혼이니 않내겠고)

그럼 40만원 제사음식에 다 쓴다는 것일까요?

우린 내려갈때 기름값에 선물에 정말 돈이 2배로 드는데.

 

거기다 오랫만에 가는것이니 선물을 않사가면 손이 무안하겠죠.

그럼 친정에는 맨손으로 간답니까? 똑같이 20드려야 하는데.

 

솔직히 우리 살기 힘들어서 용돈 못드립니다. 머 시댁어른들 두분다 가게하시고요.

그래서 추석때 제사때 설날때 돈을 요구하시는것일수도 있어요.

 

우리엄마는 못줘서 안달인데.

시댁은 못가져가서 안달일까요.

 

제가 시어머니라면.. 우리 아들 일하느라 힘들지? 하면서 맨손으로 오거라~~ 이럴텐데..

뭘 굳이 제사음식 하는데 남도 아니고 식구들 먹을꺼 돈을 달라고 하시는지.

 

차라리 내일이 추석이었으면 좋겠어요. 스트레스나 덜 쌓이게

 

ps 결혼하니 연휴가 무척이나 무섭습니다. 아 ~ 이래서 처녀때 실컷 놀으라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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