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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버지 병원에 입원

애기엄마 |2007.09.14 15:11
조회 1,384 |추천 0

시댁은 강원도에요

시아버지 속 안좋은지 5년되갑니다

전 결혼한지 4년이구요

시아버지 첨엔 일년에 두번정도 응급실 가시다가 작년부턴 한달에 한번꼴로 가십니다

강릉에 있는 큰병원을 계속 다녔지만 아무이상이 없다고 하셔서 서울 아산병원에 외래로 몇번 다니셨는데 약먹을땐 괜찮은데 몇달 되서 또 아프셔서 강릉 병원 입원하셨다가

항문에서 피가 나고 수혈까지 받게되자 삼성서울 병원으로 엠브런스타고 오셨습니다.

우리 사는곳은 서울이라 시어머니 울 신랑한테 새벽에 전화해서 지금 엠브런스타고 가니까 오라고 하시더군요

울 신랑 새벽 5시에 병원에 가고 전 4살짜리 아이랑 7개월 아기 업고 오전에 갔습니다

거기서 울 신랑은 오전에 출근하고 전 오후4시까지 있다가 왔죠

도련님이 강원도에서 오후에 올라와서 어머님은 우리집에 와서 주무시고 그다음날 울 신랑이 엄마 병원까지 모셔드리고 출근을 했지요

울 집에서 택시타고 20분가야 병원이거든요

저는 집에서 애들델꼬 부업하고 있어요

한달에 십에서 이십정도 되는 돈이라도 벌려구요

월요일에 병원가고 화요일은 못가고 수요일도 일땜에 안갈라 그랬더니 도련님도 강원도로 갔고 시엄마 밖에 없다고 저보고 밥싸들고 가라고 울 신랑 전화왔습니다

그래서 전 갓난쟁이 업고 또 가야하냐고 했죠.

도시락은 챙겨놓을테니 당신이 일찍와서 엄마 도시락 갖다드리라고 했습니다.

오늘 늦게 올꺼 같다고 저보고 가랍니다.

그래서 큰애는 어린이집에 맡기도 둘째 업고 택시탔지요

지하철을 타봤는데 한시간이 넘게 걸려서 힘들더라구요.

아직 입원실이 안나와서 아직 응급실 에 계시거든요

울 아기가 자길래 침대 옆 바닥에다가 돗자리 깔고 아가를 눕혀재웠더니

지나가는 사람들이 다 이상하는 식으로 처다보더니 병원에 저런 애기를 데려다가 쯧쯧 하더라구요..

넘 속이 상했어요.

우리 아가7개월 됬는데 병원에 델꼬 다니기가 겁이 나거든요.

근데 더 걱정인건.. 시엄마 어떤 분이랑 통화 하시는데 감자캐러 가야 되서 다음주에 울 신랑 보고 간호하라 하고 낮엔 애미보고 보라할꺼라고... 하시는통화를 하시는 겁니다.

전 겁이났죠.. 가끔씩 왔다갔다 하는것도 울 아기한테 안좋을꺼 같아서 걱정인데

아예 병간호를 하라고 하시면... 전 어떡게 해야하죠.

그리고 거기 써있는 글 읽어보니까 미취학 아동은 입원실 출입금지라고 써있고

간호사들도 다 마스크 쓰고 다니던데..

언제 입원실이 나오는지도 모르고..

큰형님은 초등학생둘 이고 딸기밭에서 아르바이트 하고.. 둘째 형님은 충청도에 사는데 초등하교 1학년 애 하난 있고 일다니고.  막내고모는 울 아들보다 2개월 빠를 갓난쟁이가 있어요..

그럼 제가 가서 병 간호를 해야 하나요?

아기 들 병원에 오래있음 안좋은건 확실 한가요?

어디가 왜 안좋은 건지 아시는 분 얘기좀 해주세요.

참고해서 울 신랑한테 말해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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