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소변본뒤 뒤처리 한거보면
검붉은 냉같은게 자꾸 묻어 나오더라구요
이슬비스무리한거 아닌가?!? 호들갑을 떨었는대
그냥 짙은색의 냉같기도 하고..
그러더니 간밤엔 생리통처럼 배가 어찌나 아파오던지
요즘 잠을 잘 못잤더니 아파죽겟는 와중에도 잠은 쏟아지고
정말 정신 하나도 없었네요
그렇게 아침에 눈떳는대 울신랑 눈이 쾡~ 해서는
"좀 괜찮냐" 그러길래 "내가 머?"이랬는대
어제 끙끙대는 바람에 걱정되서 잠 한숨도 못잤다고..
제가 글쎄 새벽6시까지 2분끙끙대다가 5분쯤 지나서
또 2분끙끙 대더랍니다
걱정은 되는대 자기도 잠은 오고 그렇게 잠들라 치면
한번씩 신음까지 해대는 통에 도무지 잘수가 없었다고
응급실 가자가 흔들어 깨워도 전 비몽사몽 =.=;
요즘 배보면 금방이라도 나올것 같은게..
암만해도 예정일 전에 나올거 같다며
불안해 했더니 내심 진통인가 싶어 걱정됐는지
잠도 못자고 시간체크까지 하고 있었나바요
전 것도 모르고 잠에 취해서는.. 피곤에 쩔어 출근하는 울신랑 보니
고맙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고 갠히 눈물나는거 있죠 ㅠ.ㅠ
그나저나 정말 이러다 오늘내일 안에 울아가 만나는거 아닌가 모르겠어요
아직 예정일 많이 남았건만....
사실 요즘 너무 힘드니깐 한편 빨리 만났으면.. 하면서도
인큐베이터안에 들어가있어야 될거 생각하면 안되지..........
아~ 시간아 빨리 가라
오늘 비도 추적추적 내리고 갠시리 울적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