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서점에 갔다가 우연히 책 한 권 발견.
여자들이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서 올려요.
<여자는 사랑보다 우정이 더 아프다>라고...
여자들의 우정에 대한 이야기랍니다.
혹자는 여자들에게는 우정이 없다고 합니다만,
사실 남자보다는 여자들이 우정을 더 소중히 한다 생각해요.
'공감'을 무엇보다 중요시하는 여자들에게 친구는 없어서는 안될 존재이지요.
그런 친구를 오해에 의해서건, 혹은 시간의 힘에 의해서건 잃게 되면,
참 많이 아프고 힘듭니다.
그런 여자들의 우정과 우정의 상실에 대한 이야기가 미국의 여러 여성 작가에 의해 쓰여진 책이 <여자는 사랑보다 우정이 더 아프다>입니다.
미국에서는 백만부 이상 팔렸다는둥 말합니다만, 사실 미국 정서랑 우리랑 다르지 싶다 생각하며 읽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의외로 공감할 만한 내용이 많고, 케이스 바이 케이스로 내용이 진행되기 때문에 지루하지도 않고 재밌더군요. 이 책 읽다가 잊었던 친구들이 떠올라, 싸이에서 좀 찾아보는 수고까지 했답니다. 물론 어느 시점에서 멈춰버린 우정은 그 상태로 두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공백기간이 길면 사실 좀 서먹하잖아요. 하여간 책 덕분에 잊고 살던 친구들 생각을 좀 많이 해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