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남친이랑
MT에 갔는데
저녁부터 새벽, 잠자고있는데도
모르는번호로 전화가 오더라구요
모르는 번호라
안받았는데
잠자는데 방해되서
문자로 " 누구신데 계속 전화하세요"
이러니까
남자친구 이름대면서
" 혹시 ★★랑 같이있어요?"
이러는거예요
첨엔 걔 아빠인줄알았는데
제가 누구신데요 하니까
" 저 ★★이 여자친군데요, 통화가능하세요?"
이러더라구요 풉
그래서 옆에 남자친구깨워서
너 얘 아냐고
막 욕하고 울면서 따지니까
미안하다고 ..안아주더라구요 ;
그냥 아는누나라고,
미안하다고
그래서 제가뿌리치고
욕하고그러니까
지도 나중엔 짜증났는지
" 그럼바람안피는 남자 만나던가 "
이러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그럼
너 바람피는거 인정한거냐고 하니까
바람핀거 맞대요
그래서 이여자한테 전화해서
막 내가 얘 여자친군데
왜 니가 얘 여자친구냐 하니까
처음듣는욕이 ..
마구 쏟아지더라구요=_=
경상도사투리써가면서
뭐, 저 엔조이로 만나는거라고
금마 멍멍이자식이라고,
니도 낚인거고, 내도 낚인거라고
막 그러더라구요 .
남자친구는 암말도 안하고 ..
막 저한테 욕하면서
제가 나이가 그언니보다 어린게
" 언니가 쫌 니가 생각하는
그런 평범한언니들 아느거든~?
홧김에 택시타고 가버리는 수가있는데
니가잘못한건없으니까
금마 믿지말라고 "
뭐 이런식으로 대화하다가
나중엔 남친바꾸래요
그래서 바꿨더니
남친한테
누구택할꺼냐 하더라구요 ..
남친이 하는말이
" 둘다 됐다 " 고 ..
그럼 지금 걔 옆에 있던 전
뭐가된건가요 ..
나체로 침대위에 누워서 ..
옷도빨아서 물뚝뚝떨어지고 ...
입고 나갈수도 없는노릇이고
가만히 누어있었는데
그리고선 나중에
" 연락안한다고, 다신 연락할일 없다고 "
그러고 몇시간 통화로 실랑이하다
끊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이제어떡할꺼냐 했더니
좋은남자만나래요 .
이제 제얼굴 볼 낯짝도 없고,
미안하다 하더라구요 .
제가 이게 한두번이냐
왜계속 바람이냐 했더니,
암말안하더라구요
그래도 저 얘 많이 좋아하거든요
사귄지는 얼마안됐지만
그때가 제일 좋을때잖아요 .
그래서 싫다고 .. 가지말라고하니까
걔가 " 그럼 나또 이런일 생길지도 모르는데 ..
그떈 어떡할꺼냐고 .."
딱히 대답은 떠오르지 않아서
말을 안했어요 .
그랬더니
나중엔 안아주고,
뽀뽀해주고,
관계하고,
그러다가 또
잘지내, 뭐 이런소리하고 ..
그러고있다가
아침엔 다시 붙었거든요 ..
그 여자 언제부터만났냐니까
일주일됐대요 ..
그리고 밥먹을때
또 그언니한테 전화오길래
안받았어요
그랬더니 걔가 " 미안해 .."
이러더라구요 ㅜㅜ
친구들이 한번그런자식
두번이고 세번이고 더한다고
그러는데..
전진짜 믿고싶거든요 ㅜㅜ
어떡하죠 ...
중요한건
지금 얘 연락이안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