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제가 사랑하는 사람은....

.... |2003.06.28 13:19
조회 1,351 |추천 0

제가 사랑하는 남친은...

전화 통화하다 제가 잠 못들까봐.. "사랑해.. 잘자.." 말핼때두 속삭입니다..

 

드라이브 하다가도.. 제가 양갱먹구 있으면.. 갑자기 차세워 깜짝 놀라 쳐다보면..

"네 입속에 있는 양갱 먹고싶어.. 줘.."그러면서 키스를 합니다.

 

제가 짜장면이나. 된장찌개나.. 흘리거나 입에 묻으면.. 살며시 다가와서

"이리와 .. 내가 먹을꺼야.."그러면서 입주위를 핥아 먹습니다.

 

제가 흰색치마나 흰색바지를 입구.. 앉지 못하고 있으면.. 남친 쪼그리구 앉아

"여기와서 앉아 "그러면서 자기 허벅지를 내밉니다... 전 거기에 푹 힘줘서 앉습니다..

 

제 생일날 제가 큰 곰돌이 같고 싶다 말하니.. "다른거 사줄께.. 곰돌이는 좀 그렇다.."

안사주듯 말하다가도.. 제 생일 당일날 깜짝 이벤트로 "짠---"그럽니다.

 

둘이서 외로이 생일 파티할때. 남친 멜로디 장미 한송이 사가지구 와서...

무릎꿇고 쪼그리구 앉아 너래 부릅니다.."생일 축하합니다...----"

그러다 케익에 초 안키구 했다구.. 다시 촛불켜구.. 너래 다시합니다..

남친은 음치입니다..- -;

 

제가 일할때.. (편의점..) 손님알고 "어서오세요.."그러면.. 남친.. "깍꿍" 그러면서 깜짝 널랩니다..

우유 하나 하주구 갑니다.

참고로 남친과 전 2시간 거리에 있습니다...

 

폰이 짤려서 공중전화로 통화하다가.. 남친 저에게 묻습니다.."뭐입었어? 뭐 들구있는데?"

전 이뿌게 보이고 싶어' 흰색 원피스 입었다고 그럴까?'.. 그러다.."다 떨어진 체육복 바지 입었어.. 왜?"

그러다가.. 누가 날 보고있는 듯한 눈빛에 옆칸을 쳐다보면 남친 거기에서 웃고 있습니다...

제가 시력이 나쁘거든요?    심장 멎는줄 알았습니다..'흰색원피스다 그랬다면.. 전 거짓말쟁이...'

 

남친 제 폰 요금 많이 나왔다구.. 일일이 자기가 요금 내줍니다.. 저한테 말도 안하구..

제가 걱정되서.."나 요금 많이 나와서 엄마한테 혼났다...."그러면..

남친 자랑스럽게 "내가 다 해결했어.. 담부턴 아껴써야지된다..."

 

담달.. 폰요금 또 많이 나왔습니다...  

제가 또 걱정되서.."나 요금 많이 나와서 엄마한테 혼났다...."그러면..

남친 자랑스럽게 "내가 다 해결했어.. 담부턴 아껴써야지된다..."

몇 번씩 반복합니다..

 

남친 집에서 우연찮게 뮤직비디오 보다가.. 퀸의 '러브오브마이 라이프' 들었습니다...

그땐.. 첨 듣는 너래였습니다.. "너래좋다.. 그치?"

남친 왈"이너래 유명한건데 몰라?"

그러곤.. 까맣게 잊구 있는데.. 2주일 뒤에  차에 타라면서 차에 타니 너래를 틉니다...

"이 너래 좋다고 그랬지? 이거 옛날거여서.. 찾는데 힘들었다.... " 그럽니다...

 

남친 집에서 둘이서 밀린빨래 하다가.. (세탁기 없음) 남친 문대구.. 전 헹굽니다...

남친  발저려하면서.."니가 문대면 안돼? 내가 헹굴께.. 이번엔 바꿔하자.."그러면..

"안돼.. 오빠가 힘 더 세니깐.. 문대.. 난 헹굴께.. "그러면서 벗구 빨래합니다...- -;

그리구 서로 때 밀어줍니다..

 

눈썹펜슬 오빠네 집에 두고왔다고.. 나중에 시간나면 가지고 와라.. 건성으로..

(있어도 되고 없어도 되는 물건임...)  한번 얘기하면 까먹지 않구.. 챙겨옵니다..

 

나 피죤 다 떨어졌다구.. 나중에 올때 사다줘.. 그러면.. 제 옆집 언니 피죤까지 사다줍니다..

"니가 폰짤렸을때.. 언니 폰으로 전화 했으니깐.. 언니꺼두 챙겨야지... 한개는 언니주구.. 한개는 너해.."

제가 그럽니다.."나 두개 다 하면 안돼? "

남친"욕심쟁이야.. 다 쓰면 또 사줄께.. 한개는 언니줘.."그럽니다... - -;잉...

 

제가 머리 빗으면.. 자기가 빗겨준다..."머리 풀어봐.. 내가 한번만 해볼께.."그러면서 머리 드라이하구..

빗깁니다.. (엄청 아픕니다..)

눈썹 그리고 있느면.. 보고있다가.. "나도 한번만 그려볼께.. 예쁘게 해줄께" 그럽니다.. 그래서 펜슬 주면.. 도화지에 그림 그리듯 눈썹을 각지게 그리곤.. 예쁘다고 그럽니다... - -;

 

언제나 제 볼에 입을 대고 사는 사람...입니다.. 누가 보든 안보든.. 상관 안하구.. 저한테 애정공세 합니다..

 

제가 후리지아를 엄청 좋아합니다.. 한날.. 제가 그랬습니다.."왜 프로포즈 안해?  왜 그런거 있잖아.. 남자가 꽃들구 찾아와서 사랑한다고 그러는거..." 남친 담날 바로 후리지아랑 속옷 사가지구 와서.. "사랑해"그러며 키스합니다..

속옷 싸지즈도 몰라 속옷가게 가서 "젤 작은 걸로 주세요.." 그러면서.. 나보고 입으라구...

입어보니 맞더군요.. 아줌마 속옷 사가지구 와서는... (제 스타일 아님..) 이뿌다고 그럽니다..

 

남친 정말 순하거든요?? 제가 먼저 싸움 안걸면.. 다투지도 않는 사람인데...

언제나 내가 우선인 사람...나보구 쪼깐이다 그러는 사람..(전 작거든여?) 그런사람이 어떻게...

저요.. 슬퍼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