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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산동 S 미용실의 8천원짜리 선생 만원짜리 선생ㅡㅡ

똥300만화소 |2007.09.23 01:56
조회 9,024 |추천 0

남자구요 추석이고 해서 오랫만에 머리 짜를려고 친구들한테 수소문해서

잘 짜른다는 미용실을 알아 갔습니다.

사람이 참 많더군요 추석전이라 그런지.. 파마 하는 아줌마들이 ㄷㄷ

예약하고 다시 나왔다는^^;

암튼 가니깐 카운터 아줌마가 "처음 오셨어요?"

이러길래 "네~" 이랬죠

네~ 라고 대답하면 안되는건데 ㅡㅡ

암튼 그 미용사가.. 제 머리를 짜르는데 뭔가 집중을 못하고 계속 빗질만

제 머리 보면서 하고 가위질을 다른데 보면서 하는겁니다...

또 자기한테 중요한 손님이 왔는지.. 저한테 말도 안하고 막 뛰어갔다가

다시 오질 안나 ㅡㅡ 완전 컷트 손님은... 손님 취급도 안해주는건지....

기분상해 있는데 제가 원하는 스타일로도 안짤라주고 ㅡㅡ

머리짜르는 중간에 또 미용사가 "처음 오셨어요?" 라고 물어보길래 "네~" 라고 대답했죠^^;

대충 머리 어느정도 정리된것도 같고....

머리 감고 말리고 계산하러 카운터 아줌마가 "컷트 하셨죠" 물어서 "네~" 라고 대답했는데

갑자기 카운터 아줌씨가 그 미용사한테 뛰어가는겁니다.

다시 오더니 "만원입니다"라고 하더군요~

친구가 몇일전에 여기서 짤라서 8천원인거 알고 갔거든요

그래서 제가 "8천원 아닌가요 친구가 몇일전에 8천원 주고 짤랐다고 하던데요~"

하니깐 그 카운터 아줌씨가 "8천원 짜리 선생님이 있고 만원짜리 선생님이 있는데

손님머리 해주신 선생님은 만원 짜리 선생님이예요~"

이러는 겁니다... 이때는 아무 생각없이 돈주고 나왔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어이가 없는 일이었죠 ㅡㅡ

 

돈 2천원 상관 없지만...

8천원 짜리 선생과 만원짜리 선생 구분이 있다면 손님이 머리 하기 전에 말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계산하러 갔을때.. 카운터 아줌씨가

제 머리 짤라준 선생한테 누구한테 뭍지도 않고 바로 가서

물어보는거 보면 제 머리 짤라준 선생을 알고 있었다는건데..

그럼 그 선생이 만원짜리 선생이라는 것도 알고 있었을건데

왜 가서 물어봤을까요??

처음 들어왔을때랑 머리 짤라주면서 저 한테 물어봤던 "처음 오셨어요?" 

이 물음이 저한테 만원을 받기 위한 밑거름이 아니었을까요??^^;

좀 쪼잔해 보이는 글이 됐지만...

좀 뭔가 당했다는 느낌이 드는건 어쩔수 없네요^^;

 

이 미용실은.... 대구시 수성구 지산동 동아백화점 근처 S 미용실입니다...ㅡㅡ

이 미용실에서 커트 하실꺼면 8천원 짜리 선생 한테 짜른다고 하세요 ㅡㅡ

제가 짤라보니 만원짜리선생보다 제 친구가 짜른 8천원 짜리 선생이

더 잘짜르는거 같네요^^;;

추천수0
반대수0
베플머리 자를 때|2007.10.01 16:54
다음에 가서는 미용사한테 이렇게 말하세요 "팔천원짜리세요? 만원짜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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