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26살의 대한민국의 아주 평범한 청년입니다.
지금은 학교를 휴학하고 미래에 대한 생각도 하면서 돈이 없어서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어요...
근데 편의점에서 일한게 참 이런 결과를... 그냥 막일할것을...
저는 편의점 야간근무를 씁니다. 그래서 아침에 등교하는 학생들을 언제나 보죠.
그리고 밤10시에 출근하는지라 학생들 하교하는 것도 볼 수가 있죠...
근데 매일매일 만났던 꼬맹이랑... 이런 썸씽이 생길줄은...
처음에는 초등학생일줄 알았는데 교복을 입는 모습을 보고 중2라는 사실도 알고 제 성격이 워낙 사교성이 좋은지라 아무생각없이 자주 애기하다보니까... 그 학생도 저한데 은근슬쩍좋아하는 감정을 내비치는데 문제는...
저도 싫지가 않다는 것입니다... 어제 밤에도 초콜릿을 편의점에서 2개사서 하나는 자기가 먹고 하나는 자기가 까서 나한데 주던군요. 밤새면 힘들다고...
진짜 키 150도 안 되는 꼬마아가씨인데... 내가 지금 26살이나 나이먹고 이게 뭔 노망이냐고 스스로는 질책하지만... 군제대후 연애를 근...3년이상 안 한 상태라서 그런지 이런 상황이 싫지만은 않는데 냉정하게 생각하면... 한숨만 나오네요...
아까 키재준다고 한번 정면으로 재보니까 진짜 제 가슴팍에 머리가 딱 오더군요... 저도 키가 176밖에 안 되는데... 150의 꼬마아가씨...
제 나이도 나이인지라 결혼을 생각하면서 이성을 만날려고 하는데 생뚱맞게 중2소녀가 내 마음에 들어오고 있다는 현실이 참...
어떡하면 좋죠? 싫어하지는 않는데 지금 상황이 그 애랑 뭐 사랑한다는 것은 완전히 드라마같은 애기고 그렇다고... 진짜 생각많아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