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의 그사람...
저와 두살차이 납니다..
1년정도 같이 근무했는데...부서가 달라서 많이 친해지지는 못했구요..
또 제가 좀 낯을 가리는 편이라 친하게 못지냈어요..
그런데 1~2달 전쯤 같이 회식을 하면서 늦게까지 가라오케까지 가서 놀았거든요..
제가 좀 많이 마셨고 또 다른 동료들이 제가 그사람을 좋아하는것을 알아서
저를 집까지 데려다 주라고 그사람 등을 떠밀었죠..*^^*
사실 전 별로 취하지 않았는데 너무 좋아서 취한척 했구요..
워낙 매너좋고 착한 그사람은 손수 택시까지 잡아서 집까지 데려다 줬어요 ^^
차안에서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많이 친해졌구요..꺄~~~^^
그런데...그담날부터 또 예전과 같이 그사람은 그사람일을..저는 제일을 하면서
언제 같이 술이나 먹었냐는듯...그렇게 시간이 지났어요..ㅠㅠ
그런데 몇일전 같이 일하는 동료가 그분과 같이 지금 술마시러 가는데 같이 가자고 하는거에요..
꺅!!!!
저는 혼자 끼는건 너무 부끄러워서 같은부서 언니에게 사정사정해 같이 갔습니다.
그렇게 그와 저 그리고 언니와 다른동료 넷이 술을 마셨죠..
파하는 자리에서 동료들은 또 제가 많이 취했다며 집에 데려다 주라고 했구요..^^;;
또 저는 연기를 했죠..
'으으..토할꺼 같아요..'
^^;;
역시 그사람 데려다 줬습니다...
저는 집에와서 한참을 망설이다가 문자를 보냈어요
' 저 many 인데요..오늘 데려다 줘서 고마워요..집에 조심해서 들어가세요~^^'
꺅.....
아..번호는 동료들한테 물어물어 저장했었어요..
20분정도 후에 답문이 왔어요
" 오늘 재미있었어요..회사얘기밖에 안했지만.. 자주는 아니더라도 가끔 이렇게 술한잔하면서 스트레스 풀어요~"
전형적인 답문자..ㅠㅠ
다음날 회사언니들한테 이야기하면서
아무리 매너가 좋아도 마음에 없는데 집에 두번씩이나 데려다 주겠냐며 제가 대쉬하겠다고 했죠
언니들은 그사람 성격에 그러고도 남는다고 오바한다고 말리더라구요..ㅠㅠ
젠장..
저는 26살이구 그사람은 28살인데요..
저는 그냥..평범한 편이에요..
제 계획은 그사람이 주말에 나오는 날이 많아서..
저도 주말에 나와서 일하면서 어느날..
'오늘 저녁 같이 먹을래요?^^"
이렇게 시작하려고 하는데...
너무 오버 하는건가요?
정말 잘 해보고싶은데..
문자도 보내고 싶은데......ㅠ.ㅠ...
이렇게 들이대는 여자는 매력이 없을까요?
어떻게하면 그사람을 꼬실수 있을까요????
ㅠㅠ